잘 들었습니다. :) 간만에 일찍 잤더니 4시에 눈이 떠져서 들어왔는데 새벽 일찍부터 카쇼매냐님이 올려주신 미드나잇 랑데뷰를 듣다보니 참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시 한번 좋게 다가옵니다. 적절한 밸런스감을 주는 스트링등 사운드 편성이 79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세련미가 넘치는군요. ^^ 예쁜 EP도 귓가에 살짝 살짝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친구들과 분위기 있는 곳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눌 때 귓가의 한켠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느낌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는 곡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