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의 글을 실을 예정인데 다소 길게 써주신 분도 계시고 연결어구가 맞지않는 것도 있어 죄송스럽지만 마지막문장이나 중간에 어구가 맞지않는 부분은 삭제하고 넣도록 하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그의 아름답고도 무한한 상상력과 순수하게 퍼지는 그의 손가락에서 퍼져 나오는 하나하나 가슴을 울리는 멜로디와 화음에 난 이 세상에 태어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의 음악을 만나게 된건 내 인생에 무엇과 바꿀수없다. 내가 지금 재즈피아노를 배우는것처럼.
중학교시절부터 재즈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40이 넘은 아직도 재즈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다는 말에 정말 겸손하면서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티스퀘어 시절, 서정적이고 화려한 연주가 아직도 제 귓속에 들리는듯 합니다. 그러나 솔로 피아노 연주자로써 다시 다가온 이즈미의 연주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가 될듯 싶습니다.
태교음악... 클래식... 스탠다드 재즈... 퓨전... 이 모든 장르에서 활동하시는 이즈미씨의 라이브를 드디어 직접 볼 수 있는 거군요! 많은 기대와 설램을 가지고 친구들 4명과 함께 라이브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Takarajima(보물섬)는 제 개인적인 감상 이지만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될 정도로 좋아하는 곡입니다. Tera Di Verde와 더불어 정말 좋아하는 곡이며, 이번 라이브때에도 꼭 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명곡들이 이즈미씨의 섬세한 손가락에서 뿌려지는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한국 전역에 울려 퍼지길 기대하겠습니다. :)
The Autumn Of '75 이후 이즈미 아저씨는 저에게 가을입니다.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공연. 서울에서 쓰는 The Autumn Of '06을 가슴 설레며 기다려봅니다. ^^
티스퀘어때 영상에 이즈미씨의 움직이는 손가락을 보며 몸을 나름의 음을 따라 움직였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도 역시 이즈미씨의 손가락에 몸을 맏겨보고 싶습니다. 고요한 선율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