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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잡담
제대로 보신 것 같습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지나갈건지...
넥쓰, 2006-10-03 오전 4:19:00
안녕하세요. 넥쓰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작은 클럽이든 아니면 대관 전용 홀에서 하든 모든 공연에는 사운드 엔지니어가 있기 마련이죠.
공연 전에 리허설이 분명히 있었을 테고, 여러가지 준비를 했을 텐데 이번 공연은 제가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 가장 개념 없는 사운드 엔지니어가 진행한 행사였던 듯 합니다.
공연 도중에 불 나간것은 예외로 두고라도 마이크 사건은 두고 두고 욕먹을 부분인듯 합니다.
게스트 공연 때 마이크가 안 되었던 것으로 충분히 상황 파악이 되었을 텐데..
하울링 때문에 마이크 On/Off 가 중요했겠지만, 믹서상에서 뮤트 반복으로 간단히 처리할 것을... 왜 그리 한건지...
여담이지만
판매 된 프로그램 북에 보면
Presented by SQUAREPIG 다음에
Sound | Son Jong-Chae, Lee Bum-Hoon (LG Arts Center)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분들이 사운드 담당 엔지니어 였었던듯한 느낌이 듭니다만 정확한건 기획사 측의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연주자 분들이나 공연을 즐긴 분들 모두에게 실례가 아닐까 합니다.
정확한 정황 공개와 설명으로 이해를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이미 공연은 끝났고 이즈미씨의 좋은 연주에 감동 받은 하루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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