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일도 아닙니다. 일본 재즈시장이 아무리 커도 그건 어디까지나 고전들에 대한 매니아가 많다는 거고.. 자국 뮤지션들에 대해서는 매우 냉정합니다. 재즈씬에서 나름대로 대박쳤다던 폰타박스 1집도 2만장정도 팔렸던걸로 알고있고.. SING LIKE TALKING같은 퓨전 베이스드 팝아티스트도 오리콘 1위했을 때 30만장이 최고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티스퀘어처럼 팔리는건 사실 F-1의 영향도 있고.. 좀 특이한 케이스죠(물론 지금은 그렇게 팔리지도 않겠지만)
국내시장이야 두말 할것도 없는-_- 토모히토 아오키 2집은 500장이 소화가 안되서 수입을 안했다던데요;; 아키라 짐보나 사쿠라이 앨범도 쀍..
세계적인 대박이라고하는... 웨더리포트 헤비 웨더도 20만장이라고 하더군요...
질러야 겠군요... 일본쪽으로 해서 지를까 했는데... 이상하게도 음반 시장 침체기라고 하는데도...
근래에 재즈 특히 일본 퓨전쪽은 라이센스가 잘되네요...
고바야시부터 혼다, 텔레파시까지...
한국이 점점 일본 퓨전 듣는 사람들에게 살기 좋은 동네가 되가는 걸까요?? ㅋㅋㅋ
록이나 팝쪽은 빈부격차가 심하다고 봐야될거 같습니다. 1만장을 못 넘기는 뮤지션들이 있는 반면 최소 몇만장에서 기본으로 몇십만장에서 경우에 따라선 밀리언도 나오는 게 일본의 대중음악 시장입니다. 그리고 재즈가 9000장이면 그렇게 적은 판매량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