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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얘기

Keizoh Kawano 의 모습을 보고..

자스퀘아, 2006-12-10 오전 10:55:00

지난 여름에 있었던 티스퀘어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좋은 공연이었죠..

한동안 생각만하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근데 키보디스트 Keizoh Kawano 의 무대 매너라는게

좀 모자란것 같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는 Keizoh Kawano 를 무지 좋아합니다만..

앵콜하러 여러번 나왔다 들어갔다가 하는 멤버들 모습 중에

유독 Keizoh Kawano 가 관객들에게 인사도 대충 대충하고..

전체적으로 좀 성의가 없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좌석이 거의 앞에 있어서 봤지만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

한국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있는지...

한국을 싫어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관련 음악가

T-SQUARE

힐, 2006-12-29

못살아.. 먀노당, 수토부인~ 이 두사람 잡았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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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로스, 2006-12-19

앗 수토부인님 하이욤ㅋㅋㅋ
금단의 자료입니다 이건 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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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토부인, 2006-12-18

마노로스님.. 누군지 알꺼 같은뎅 ㅋㅋ
카와노 상 정말 숫기도 없으시고 내성적이고 예의바르신(?) 분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보이는걸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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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기, 2006-12-12

moon 악보를 주시다니 이건또 무슨 말씀!!!! 그런건 공유~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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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넬리우스, 2006-12-11

제 생각에도 카와노씨는 조금 내성적으로 보이네요..
그런 분이 신디 솔로는 그렇게 정열적으로 연주하는지 의문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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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로스, 2006-12-10

케이조 상당히 순수한 청년이던데...
moon악보도 주셨는데...쩝

성의가 없는게 아니라 내성적인 느낌이 드는게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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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드라이브, 2006-12-10

무카이아님 말에 동감입니다. 카와노씨에 풍겨오는 이미지...아니 인상이랄까요, 상당히 수려한 외모이긴 하지만 어딘가 내성적인 분위기가 들었습니다. 말소리도 상당히 나긋나긋하던게 아마 가정에서부터 상당히 교육을 받았을지도 ^^;; 하지만 키보드만 잡으면 표정이 상당히 변하더군요 ㅋ 2004년 공연때는 앰프 뒤에 가려져서 무대매너가 어땠는진 잘 안보였지만... 그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카와노씨 특유의 리드계열 솔로는 일본이나 여기나 화려하긴 마찬가지였었습니다. 뭐 한국에 안좋은 감정이 글쎄요...있다고 생각하기도 힘들죠, 있을 리도 없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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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카이아, 2006-12-10

그런 것 보다는... 케이조씨 성품 자체가 내성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
오히려 제 경우는 케이조씨의 그런 쭈뼛하면서도 약간은 부끄러워하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이전의 히로타카 이즈미씨의 자리가 너무 컸기에 거기에 서포터로 있다가
메인으로 갑작스레 올라간 케이조씨에겐 부담이 컸으리라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의 자리와 임무를 충실히 맡아 수행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여지는 중이기에 제 경우에는 이번 내한공연때 케이조씨를 가장 많이 응원했더랬죠.
아무래도 보는 분들에 따라서 케이조씨의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연주모습등에 약간 갸우뚱
하실 수 있겠지만... 일본에서의 연주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았음을 볼때, 굳이 한국에
대한 어떤 감정이 있다고 보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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