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하고 처음 글을 쓰게 되는 군요.

여기를 알게된 지도 한 6개월 정도 됐는데 정작 가입은 하지도 않고....

여하튼, 기쁜 마음으로 글 한 번 올립니다.

제가 한창 일본의 인기 그룹 SMAP 가 진행하는 프로 SMAPXSMAP를

즐겨보고 있습니다.(물론 인터넷으로죠.) 특히 Bistro SMAP에 나오는 요리가 신기해서

이것저것 보던 중,

2006년 5월 1일자 것도 봤는데, 왠 오릭스 버팔로스란 야구 구단의 두 선수가 게스트로

나오더군요. 여느날과 다름없이 보던 중, 두 선수를 소개할 때 흐르던 음악,

기타의 경쾌한 소리가 일품인 BLOOD MUSIC 앨범의 "Don't Play Hard To Get" 이 흘렀습니다!!!

감동이 몰아치는 순간이었습니다. (궁금하시면 엠**에서 "오릭스 버팔로즈"검색해서 확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더 신기한 건, 제가 이 곡을 처음 접했을 때, "이건 무슨 스포츠 프로그램에 나오면 좋겠다." 란 생각을

하던 중이었는데 이 곡이 흘렀습니다.

역시, 안도 상의 멜로디 메이킹은 여전함을 느끼던 때였습니다.

첫 글치곤 너무 많이 말했다 싶군요. 좋은 자료로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음악에 겨우 눈을 뜬(!)것도 곤시오페아의 덕택입니다.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