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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잡담

오랫만입니다; 제 근황입니다. 마트 행사맨!!!!

Various Artists 릴라뮤직, 2008-02-02 오전 1:29:00

안녕하십니까 오랫만에 왔습니다.

해본 알바 경험이라곤 마트쪽밖에 없어서 단기 행사 아르바이트 다니는

중입니다. 복학(3월) 전까지 통 오리 훈제 바베큐 시식 행사 하는 중입니다.

집근처 마트 2곳을 돌며 행사중입니다. 즉석조리 코너에서 일하는 터라

맛난 거 많이 먹습니다 초밥 김밥 치킨 탕수육...제가 파는 오리도 은글슬쩍 눈

치봐가며... 꿀꺽... 이러다 살 더찌는것아닌가합니다만;;; 일당 5만원에 목금

토일 나갑니다 주말장사라 평일에 행사도우미 써봤자 별로일테니깐요;

복학 하면 차비랑 밥값 정도는 하려고 하는겁니다; 흠;.....

제가 이마트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마트라는 업종이 세상에서 가장

사람 인내심을 수백만번 테스트하게하는 곳이더군요 여치하면 군대보다 더

사람 성격을 개조한다는 곳이겠습니까만은..그이유는...다들 대충 아시듯이

고객들의 다양한(좋은말로하면이고) 즉, 까탈스런(안좋은말로...) 성격들에

특이한 언변 및 꼬장... 진짜 어이없다 못해 우습기까지 합니다..저야 마트

경력 약 5년정도 되서 이제는 마트의 모든 습성(?) 에 대해 잘압니다...

너무 제가 겪은 황당한 일이 많아서 다 말씀은 못드립니다... 심심 풀이겸

한탄 들어주실 분들은 제 msn : takarajima2004@hotmail.com 으로 오시길;

여튼 일은 재미있습니다...목이 터져라 멘트 날리며 행사 하니깐 목이 매일

나빠졌다 좋아졌다...합니다...ㅎㅎ...국내산 훈제 오리 바베큐 싸게 드실분들

은 제게로오시길...(가격표 싸게붙여드릴꼐요 ㅎㅎ) ~평촌, 산본 이마트~

아, 이마트에서 요즘 길게 일하면서 맨날 같은 음악만 듣느라 지겹습니다..

마트 에서 트는 음악은 대부분

소녀시대를 말했던(tellme) 아디오스인 너는 내 운명 ㅋㅋㅋ 이게 대표적

이 레파토리입니다 ㅋㅋ 그러나 가끔 이마트 홍보방송

(제휴카드, 안전방송, 할인행사코너안내, 미인(迷人) 방송(잃어버린 사람))

도 나오는데... 신세계 상품권 홍보방송 배경음악에...

Romantic City 가 나오더군요 ㅎㅎㅎ 오늘 갑자기 처음 들었습니다...

첫부분이 어서 많이 들었다 싶었는데 ㅎㅎㅎ 그음악 듣고 일이 재미없는

순간이 오더라도 재미있어집니다....에휴

이글도 퇴근하고 씻고 웹서핑 중 쓰는 겁니다 ㅎㅎㅎ

명절이얼마안납았습니다. 저는 월-화-수-토(?)-일 일합니다; 목은 당근

모든 국민이 당연 포복자세로 지내는 날이고, 담날은 친척집 방문해서

수금(안좋은말로) 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일지도 모릅니다; 흠... 외삼춘댁은

몇절 때 아니면 가볼 날이 없어서 이번에 근사한 제 수작업으로 만드는

초밥(가끔 초밥도 여사님들(여직원분들을 그렇게 부릅니다)도와서 어깨너머

로 배운지라) 을 이쁘게 세트로 만들어 갗다드릴 생각입니다 ㅎㅎ

아 기대됩니다...이만 수다였습니다...자러가야겠군요....다들 잘 계시길.....

ps. 이번에 일하면 크게는 100까지 버는데 갑자기 알지도 못하면서 퓨젼에

심취해서, 괸시리 기타가 사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나...저는 무조건 돈을

아껴보기 위해; 무리지만 초보용 & 10~15만원대 & 퓨젼 및 게임음악 및 드라마

나 영화 O.S.T 연주하기 좋은 & 초보용이라고 해서 몇번 못쓰고 버릴

것이 아닌 것....의 조건을 만족하는 일렉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님 10~15 만원대의 신디나 키보드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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