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쓰려고 주제에 맞는 곡들을 선별하는 중, 많은 곡들을 한번씩 들어보게되어, 저부터 들어왔던 곡
들 외에 제가 안들어봤던것들도 많이 들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다 들어본 김에 제 생각을 써봅니다
뭐 음악을 듣는 사람의 주관적인 냉정한 평가이니 나쁜 점도 있을 수 있으니 오해마시길 ㅎㅎ
(중간고사도 끝났고.... 이번 목 금은 체육대회....또 토 일 놀고..월요일 부처님모셔야지요..ㅎㅎ)
1. 내일로 가는 문(평점 : ★★★★★) 진짜 내일로 가는 문..오늘이 힘들지만 내일이 또 있고 미래는 밝다. 이런 느낌같다. 이러한 드럼 리듬에 피아노가 어울리지 않을 듯 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건 참으로...
2. Tomorrow's Affair(평점 : ★★★★☆) 솔직히 원곡의 멜로디, 즉 '곡' 만 놓고 봤을 때에는 '내일로 가는 문' 보다 더욱 더 강렬한 내일을 바라보고 있는 듯 한다. 무쟈게 좋다. 그러나 하모니 버전을 듣고 원곡을 들었을 때에는 곡의 훌륭함이 기타 사운드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다.
3. TEXAS KID(평점 : ★★★☆☆) 곡은 경쾌하고 SAX 라인도 신난다. 그러나 퍼쿠션 및 드럼 라인이 너무 정신없고 지저분하다 해야 하나? 그래서 나온게 REFRESH 버전인가? 그 버전은 약간 드럼 라인이 잘 정돈되어 적당히 잘 '신난다'. 옛날 음향기술이라 그래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단순한 내 생각...텍사스(황야)의 소년을 잘 표현한 듯 하다. 시골동네 한 촌의 아이를 우스꽝스럽게 잘 표현한 듯.
4. FUTURE FLY(평점 : ★★★☆☆) 빠른 디스코 리듬 같으면서도 절제된 경쾨함. 기타도 차분한 것 같다. 1집때라 그런가? TEXAS KID 보단 덜 신나지만 모든 파트가 차분히 잘 정돈되면서도 신나는 느낌. 그런데 제목하고는 별로 안어울린다. 미래를 향해 난다???
5. A FEEL DEEP INSIDE(평점 : ★★★★☆) 제목과도 잘 어울린다 그러나 나쁜 의미로 너무 잘 어울린다!!! 그 이유는...듣다 보면 잠이 쏟아질 듯한 조용한 멜로디... 어쩜 이리 제목과 잘 어울릴까 A FEEL DEEP INSIDE (TO SLEEP) → 깊게 빠져든다(잠에-_- 공감가시는 분들 많으실듯...나만 그런가...?) 좋게 얘기하면 분위기 좋은 시골 원목 까페에서 진한 원두 커피 한잔 마시며 들으면 좋을 듯한... refresh 버전은 그나마 약간 덜 졸린다...(조금 빨라져서 그런가;?)
6. Little Mermaid(평점 : ★★★★★) 멜로디는 진짜 굿이다. 그때 음향 시설 등 이런저런 이유로 신나게 표현이 안된 듯 하다. 후에 각 라이브에서는 신나게 연주됬었지만...하지만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나라면 'evening sunset after business'((직장인)퇴근길의 오후 석양)부제 : 내일에로의 문2 으로 지었을 것 같다. 피아노 라인은 지극히 동화적으로 귀엽게 표현 한 것 같아 little mermaid 라는 제목과도 아주 안 어울린다 할수도 없는것 같다.
7. Chase(평점 : ★★★★☆) 역시나 음향 기술의 아쉬움이었을까.. 신나는 f-1 스타일의 음악이나 역시 드럼이 미스였다. 그래서 refresh 가 나왔나보다.... 첨부터 f-1 을 겨냥하고 만든 건 아닌 듯 하지만 THE SQUARE 최초로 강렬하고 열정적인 음악이 아니었나 싶다.
8. 각선미의 유혹(평점 : ★★★★★) A FEEL DEEP INSIDE 처럼 '잔잔한 스타일' 쪽ㅇ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신난다. 게다가 SAX 의 멜로디라인은 진짜 섹시한 '각선미' 를 잘 표현하고 있다. 원래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성적인 문화가 간당간당할정도로 개방되어 있어서 초반의 T 앨범 자켓들이 대부분 그럴싸(?) 했던 거 같다... 이 곡도.
9. Sabana Hotel(평점 : ★★★★☆) T 곡 최초로 아마 여행을 하는 기분을 표현한 곡이 아닐듯 싶다. 매말ㄴ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 오아시스 같은 존재인 호텔(?) 을 표현 한 것 같다. 밝은 분위기도 여름을 암시하고 있다. 그래서 무더운 사바나라고 표현한 듯?
10. Hank & Cliff(평점 : ★★★★☆) 2003 한국 라이브에서 알게 된 곡. 잔잔하면서도 질리지 않는다. 피아노 음색이 좋아서이다. 다행이도 피아노 음색이 곡의 질을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별4.
11. Adventures(평점 : ★★★★★) 말이 필요없는 곡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온라인 게임으로 급부상하고 판타지 세계에 해아리는 요즘 시대에 이곡은 딱 어울릴거라 생각한다. 그만큼 '모험'의 세계에 많이 접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90년대에는 이곡의 의미를 몰랐을지도 모른다. 제목과 너무 잘들어맞음. 모험을 떠나는 어느 팀원의 일대기를 곡으로 잘 표현한 듯.
12. All about You(평점 : ★★★★★) SBS어떤프로그램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타이틀 나갈 때 BGM 으로썻던 기억이 난다. 불과 1~2년전이었던것 같다. 곡은 말이 필요없다. 신난다. 그런데 CLASSIC 버전은 좀 아닌 듯 싶다. 신나게 기왕 표현하려면 해야지 할듯말듯한 그런 멜로디-_-) 또, 제목과 멜로디는 약간 조화가 아닌 듯 싶다. 나라면 '미래의 나의 꿈을 향해' 혹은 FUTURE FLY 로 지엇을 듯 하다-_-) 이제야 FUTURE FLY 가 어울리네-_-)
13. TREVELER(평점 : ★★★★★) ADVENTURES SEASON 2 라고 해도 손색없을 듯. ADVENTURES 가 모험을 떠나는 사람들의 저녁 노을을 표현했다면, TREVELER 는 약간 어두운 밤에 모닥불을 피며 텐트 앞에 앉아 있는 모험가들을 상상하며 들으면 좋을 듯 하다.
14. JUBILEE(평점 : ★★★★☆) 멜로디는 무쟈게 좋으나, 처음부터 등장하는 키보드 음색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든다. 이것은 뜨거운 여름날 낮에 행군(?) 하는 모험가들을 상상하면 좋을 듯 한 곡.
15. ITOSHI NO UNAJI(평점 : ★★★★☆)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곡!!! 진짜 신난다!!! 멜로디도 신난다!! 가을배의 추억...제목과도 캬....잘어울린다....가을에 탔던 시골 강가의 나뭇 배의 추억을... 신나게 표현했는데... '추억'을 신나게 표현하면 이상할 것 같은데도 이건 전혀 안그렇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도 불구하고 아쉬운 건...주 곡이 약간 짧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기타 솔로라 좀 길었나...? 하지만 메꿧다고 생각한 기타 솔로는 생각외로 100% 끝내주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근데.. 뒤쪽의 엔딩 멜로디는 뭐지-_-) 좋긴좋다만 어느 한 국가의 국가이거나 국기계양식 등 의식에 쓰는 곡 같잖아!!!
16. OMENS OF LOVE(평점 : ★★★★★★★★★★★★★★★★★★★★★★) 아무 말도 않겠다. 말을 하지 않겠다. 언급을 하지 않겠다. 그럴 필요가 없다. 별점의 틀을 께버렸다. 그런데 무심코 들었다가 잔잔한 곡만 만드는 줄 알았던 이즈마 할아버지가, 이런 곡을 썻으리라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17. J.S.B(평점 : ★★★★☆) 더 스퀘어 라이브에 첫 선을 보인 곡인데, 그 때 당시, 앨범에 없던 곡을 미리 한번 보여주려고 내놓은건가? 더 신기한건 나 태어났을 때(85) 첫 선을 보인 곡!!! 인데다가 13년 뒤에 내놓은 정규곡이라니.. 그 숨은 비화를 알고 싶긴 하다. 아니면 라이브용으로 팬서비스용으로 솔로 쇼를 할만 한것 대안을 짠거였을지도...지금도 많은 배틀곡으로 사랑받는 곡...배틀곡 치고는 멜로디가 너무 좋잖아... 이런!!! 하지만 배틀 뜰 때, 라이브마다 기타는 꼭 안도상 혼자라서 아쉬움으로 별 한개 뺏음.
18. takarajima(평점 : ★★★★★) 말이필요없는 곡중 하나. 이즈미 할아버지 곡이라는게 딱 들어온다. 보물섬...딱 제목과 어울리는 곡. 이 곡이 adventures 앨범에 들어갔다면 곡 컨셉과 앨범 컨셉에 맞았을 텐데...)
19. Celebration(평점 : ★★★★★) TRUTH 가 F-1 을 열정적으로 어두운 멜로디로 표현했다면 이곡은 밝은 분위기로 F-1을 표현한 것 같다. 신난다.
20. TRUTH(평점 : ★) 말이 필요 없다. 열정적인 곡이다. 그런데 외 별이 하나냐고? 왕별 1개면 충분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