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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님이 올려주신 NHK BS2 野音であそぶ 보고나서..

Various Artists 릴라뮤직, 2008-11-11 오전 1:26:00

일단 가장 압축적으로 말하자면,

방송국 편집본이 이정도인데, 원판 dvd 는 어떨까 아주 그냥 눈앞이 생생 합니다..(눈을못뗀..)

말로 다 표현이 힘들어 재미있는 관전포인트 베스트 10 적어봅니다.

1. 북적대는 남자들 속에(?) 오랫만에 등장한 여성 멤버분의, 남자들처럼 강렬하진 않지만 열정적이면
서도 여성스러운 멋을 담아서, 한 피아노 및 키보드 연주. texas kid 가 압권.

2. 정신없었지만 재미있었던 Omens of love.

3. 퍼쿠션 및 생활소리(?) 를 낸 멤버의 25주년 공연에 이은 쇼맨쉽. omens of love 에서
탬버린을 요요로 개조한 것에 가장 놀라움.

4. 일본의 난타였던가. 5명이 벌이는 드럼 퍼포먼스 대작렬.

5. 초기의 기타리스트 = 일본의 김C ???

6. 웬기 잘생기게 나온 미야지키씨. 베이스 초기 멤버 한분과 드럼 한분은 진짜 동네 과일가게
아저씨 느낌.

7. 근 30년간(?) 이전부터 조신하고(?) 중후한 멋이 풍겼던 이즈미상의 360'C
뒤틀어진 정신줄 놓은 댄스(관전포인트 1순위 : 그 이유는 1번 관전포인트에 취하다가, 갑자기
등장하기 때문에, 물 마시면서 여성 피아노 실력에 취하다가 갑자기 뿜을수 있음.)

8. 이제야 밝혀지는 멤버들의 실제(?) 나이!!!(아쉬었던건... 남녀차별인가-_-? 여성 멤버 나이만
안 적혀있던-_-) 그리고 개인적인 예상보다 젋다고 생각한 멤버들의 나이.

9. 오늘따라 진짜 완전 미소녀 같은(이 아니라 어쩔수없이 가장 어리니깐 그렇네;;) 반도 사도시.
나머지 멤버들은 본인의 어머니 아버지뻘. 커헉 ㅋ)

10. 미야자키상과 이토상의 환상의 연주 하모니. 그리고. 30주년 메들리의 절정.

이상입니다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어봤습니다..

진짜 멋지다는 말 밖엔... 최근에 공연 (다운받아;;;)본게 마지막으로 2008 서태지 심포니였는데..

그것도 경각 그 자체... 너무 멋졌습니다. 단 문제는, 본 모든 이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고

저도 보고 느낀거지만, 오케스트라 협주 사운드보다 오리지널 멤버의 사운드가 약간 더 강해서

오케스트라 협주가 악간 죽었단 느낌이 들었던 아쉬운게 있었습니다만, 그 뒤로 본 이 30주년

T-SQUARE 공연은 진짜 먼지 하나 털어도 딴지 걸게 없네요 ㅎㅎ 진짜 굳이 있다면 믿었던(?)

이즈미상의 정신줄 놓은 댄스 하나 빼구요 ㅎㅎㅎㅎ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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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ous Artists
오버드라이브, 2008-11-15

서태지 심포니에 대해서는 제가 느낀바랑 같네요, 이번 30주년때 가장 반가웠던것은 펜더를 들고 있는 안도씨의 이전의 빈티지한 톤으로의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