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멜로디가 강한 펑크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오프스프링(The Offspring)이 5년 만에 신작 '라이즈 앤드 폴, 레이지 앤드 그레이스(Rise And Fall, Rage And Grace)'를 국내 발표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사회비판적인 메시지를 대중적인 선율에 담아 큰 인기를 모았다. '스매시(Smash)', '이그니션(Ignition)' 등의 뛰어난 음반을 발표했고, '컴 아웃 앤드 플레이(Come Out And Play)' 등을 히트시켰다. 지금까지 7장의 스튜디오 음반을 발표해 전 세계에서 3천2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들은 이번 음반에서도 최근 정치 현실에 냉소를 보내는 등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첫 싱글 '해머헤드 Hammerhead)' 등 음반 초반에서는 속도감 있고 신나는 연주를 선보이며, 중후반부로 접어들면 '크리스티, 아 유 두잉 오케이?(Kristy, Are You Doing Okay)?', '너싱타운(Nothingtown)' 등에서 멜로디가 강조된 음악을 선보인다.
▲1978년 결성된 관록의 일본 재즈 밴드 티스퀘어(T-Square)가 '원더풀 데이스(Wonderful Days)'를 국내 팬에게 선보였다.
이들은 결성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대 멤버들과 함께 이번 음반을 녹음했다. 리더인 안도 마사히로(기타)를 주축으로 이토 다케시(색소폰), 가와노 게이조(키보드) 등 기존 멤버와 이즈미 히로타카, 다나카 도요유키 등 예전 멤버가 가세했다.
특히 '서니사이드 크루즈(Sunnyside Cruise)' 등의 히트곡을 썼던 이즈미 히로타카는 이번 음반에서 각종 건반 악기를 연주했고 '원더풀 데이스(Wonderful Days)' 등도 작곡했다. 최근 자작곡을 쓰지 않았던 이토 다케시도 '아이릿 뷰티(Islet Beauty)' 등을 작곡해 실었다.
(사진설명=위부터 차례로 오프스프링 신작 표지, 티스퀘어 신작 표지 < < 소니BMG뮤직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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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어의가 없네요 ㅎㅎㅎ j-fusion, 특히 t-square 팬이시라면 더히실껍니다 ㅋㅋㅋ
댓글
도닥붕, 2009-05-04
아이렛 뷰티 정말 좋은 곡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원더풀 데이즈 앨범 중 Anthem과 Islet Beauty 두 곡이 각각 이토 타케시가 연주해야 어울리는 EWI-Sax 곡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