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였습니다. 다들 앨범 보다는 약간 빠르게 달리셨다는 이선생님(?) 이라 평하셨지만 열정만큼은 대단했습니다. 여느 다른 사람들과 같이 누운 모습에서 약간 배가 나온 한국 50대 아저씨와도 비슷했으며, 자연스레 늙어간 흰 긴 머리가 얼마나 매력적이었던지 그날에야 알았습니다. 무례를 하며서, 과거 젊었을 적 콘서트 스틸 컷 4자을 엄선해 이미지 편입을 하여 출력해 가지고 간 것에다가 싸인을 받았는데 그것 또한 영광이었습니다. 그 출력물을 이선생님께서 비자, 호탕하게 놀라시며 그 테이블 주변에 있는 ㄱ까운 지인분드꼐 돌려 보이고 나니 웃음으로 가득찼었습니다. 정말 좋은, 잊지 못할 자리였습니다. 다음에도 한국에서 또 한번 뵙기를 바라며, 글 마칩니다.
공연 잘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빠져나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ㅜㅜ
멋진 공연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완전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간만에 좋은 공연 봤습니다. 공연 기획 종사자가 아님에도, 음악에 대한 애정만으로 이런 공연을 기획할 수 있다는 사실이 몹시 부럽네요. 토요일 공연 보시는 분들도 이즈미와 함께 서울의 가을을 한껏 즐겨주시길.
어제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웅군님을 실제로도 뵐수있었고 이즈미씨와 악수도 나누고(곤시오페아를 아시더군요.)...공연의 질도 그렇지만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메뉴가 너무 비싸 지갑이 단숨에 거널나더군요. 오늘도 와달라고 하셨지만 금전의 압박으로 결국 못가게 되었습니다. 인연이라도 계속 맺고 싶었는데... 그래도 공연 자체는 매우 즐거웠으니 만족합니다.
어제 집사람과 다녀왔습니다... 정말 너무 멋진 무대였습니다!!!!
마침, 제 바로 옆자리에 이즈미상과 연주자분들의 개인 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코앞에서 뵐수 있었습니다. ㅎㅎ 연주후에 씨디에 싸인도 받고 말이죠......
연주는 솔로곡부터 Pyramid의 Tornado & Street life까지 다양하게 하셨는데,,, 한곡 한곡 정말 너무
멋졌습니다..... 저는 오늘도 예약해두었습니다. ㅎㅎ
참, 웅군님... 멋지세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조금 오해를 하신 것 같으셔서 설명 드립니다.
1) 아마도 T-SQUARE 공식 팬클럽에서 전해 들으신 것 같습니다만, 팬클럽 측에서는 '정모'를 목적으로 한 20여 명의 예약을 요청했습니다. 본 공연의 취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었는지 모르지만, 분명히 이 공연은 이즈미와 그 지인들이 마련한 '비상업적인', 그리고 사적인 목적으로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모'라는 성격과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2) 제가 알기로는 애초에 스퀘어 팬클럽 측에서는 '정모'가 주된 목적이고 그에 따른 '혜택'이 없다면 억지로 공연에 갈 필요가 없다...라고 공지를 띄웠습니다. 본 공연을 마련한 측 입장에서는 원래의 취지가 있는 것이고, 정모는 정모의 취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그리고 20분을 위한 자리는 애초에 마련해 드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원래가 큰 공간이 아닌데다가 금요일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예약이 많이 모여서 20명 자리는 마련해 드리기가 불가능합니다.
예민한 문제일 수도 있지만,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니 우리가 '낄' 자리는 아직도 충분히 있습니다. 3일이나 열리는 공연이고 지금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즈미 히로타카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입니다. 애초에 다 함께 어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까요.
혹시나 이 건으로 기분이 상하시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제 설명이 충분한 양해를 구했기를 바랍니다.
전해들은 소식입니다만 일정이 바뀌었습니다. 이즈미씨와 지인들만의 공연으로 결정되어 외부 관람객은 받지않는걸로 결론이 났다고 합니다. 결국 저희가 낄 자리는 없다는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