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일본 음악계의 위엄 같네요.
무카이아 같은 뮤지션이 탈퇴해도 그 자리를 메꿀 사람을 금방 구한다는 것.
그리고 데뷔 30년이 넘은 밴드가 신보를 계속 쏟아내는 것도 그렇고요.
무카이야는 지속적으로 카시오페아 활동 재개에 대해 의견을 피력해 왔습니만, 잇세 노로와 의견차를 극복하지 못한 것인지 결국 탈퇴하는군요. 뭐 카시오페아 동결 후 음악관에서 철도 관련 사업이 메인이 되어 뭐가 본업인지 불분명해진 이상 탈퇴를 고려해도 부자연 스러운 일은 아닙니다만...
이제 키요미 오타카의 참여로 카시오페아에 올갠 사운드가 부곽되거나 프로그레시브 성향의 곡이 생긴다거나 하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키요미 오타카의 팬이라 매우 흥미로운 변화입니다.
멤버간에 불화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걸까요?
3기 발표문이나 미노루 무카이야상의 댓글 내용엔 그저 죄송하다는 말뿐..
어떠한 이유도 나와있지 않은걸 보니 의심이 되네요..
아무튼 원 멤버의 탈퇴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