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곤시오페아에서 보내주신 내한공연 메일이 없었으면
공연이 있는줄도 몰랐을 뻔 했군요. 큰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결혼식 참석 마치고 잠실에서 한시간이면 가겠지 생각하면서 여유부리다
결국 30분이나 늦게 도착했습니다ㅠㅠ

그나마 즐거웠던 것은
공연장 들어가자마자 들어가자마자 즐거웠던 것은 노리타케의 얼굴이 보였다는 것ㅎㅋ
내심 드러머는 누가 왔을까 궁금했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ㅎ


저는 지인에게 이런 공연보러 일본간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텐데..
R석이 5만원이면 공짜나 다름없다고 했었는데..
당연히 가득 차있을 줄만 알았던 객석이 여러곳 빈 것을 보고 들어가자마자 탄식이 나왔습니다.

J fusion의 인기가.. 엔화강세 때문인지.. 시류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 단독 내한때나 그 전에 티스퀘어랑 함께 왔을 때를 생각해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앵콜을 더 부르기에도 미안한 관객 수.. 그만큼 더 아쉬운 여운..
CD5장 팔고있길래 왠지모를 미안한 마음에 한장씩 다 사왔어요.

앞으로 멋진 J-fusion공연들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곤시오페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