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분이 공유해주신 Farewell & Welcome Live 1998 Live 동영상을 보다가 글을 올립니다.
지금 혼다상의 이미지송 Bad moon 을 지나 불후의 명곡 Omens of Love 를 연주하고 있네요. 도저히 감동을 이기지 못해 글을 올립니다. 안도의 기타솔로에서 그만 눈물이 나네요 ㅎㅎ 떠나는 혼다의 마지막 연주... 영혼을 담은 연주에 감동감동감동입니다. 공유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하고요.
6월의 내한공연... 그들의 젊고 푸른 청년 황금시절을 The Square, T-Square에 불살라버리고 이제는 흰머리 희끗한 관록있는 최고의 연주자로 우리에게 돌아온 5인조.. 소풍전날 잠 못 자던 초등학교 때 기억처럼 하루하루 기다려집니다.
베이스 기타 뚱땅거리는 초보 연주자로서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이만큼 움직일 수 있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T-Square...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