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보니까 정말 좋군요. 근데 Copacabana같은 곡을 들으면서 드는 생각은 이 앨범이 차라리 리어랜지 앨범이었다면... 하는 생각이...;;
정말 Copacabana,Crown and Roses같은 곡은 보컬대신에 멜로디만 연주로 교체해도 명곡이 될거란 생각이들죠. 아 참 Pioggia di Capri는 도대체 민망하게 그런보컬을 왜! 넣은건지 의문이...;;
Fusion Jazz 또는 Smooth Jazz를 하는 뮤지션들은 여성 보컬을 특히 선호하는 것 같아요. 이번 9월 11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 공연을 갖는 Fourplay도 그들의 음악을 들어본다면 아시겠지만 여성 보컬을 환상적으로 그들의 연주 속에 녹여내지요. 이건 여담이지만 이번 Fourplay 공연 티켓을 샀는데 무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