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야자키씨를 보기 위해서 갔었던 녀석입니다.

티스 음악을 한 2년 내내 듣다보니 EWI가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춘천에서 아침 차를 타고 갔습죠.
좀 기다리니 입장이 되었는데, 미디랜드에서 나눠준 팜플랫앞에
마사토 혼다씨의 사진이 있었죠?

윤다훈씨인줄 알았습니다. -_- 헉 윤다훈이 EWI를...

미야자키씨의 친절하고 자세한 강의덕분에 강의내내 기분도 좋고,
EWI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었습니다.
미야자키씨의 연주역시 *.*b

효곤님도 만났는데, 효곤님 친구분한테 아는척하니까..
"아~ 수건~ 그거 내가 잡을수 있었는데.." -_-
제가 잡았죠... ^-;

서울에 아는 사람이 없는 저인지라 반가웠습니다.

흠... 그런데 EWI정말 무겁던데요. 예상외였습니다.
약하게 불면 어림도 없는 소리가 나더군요.
관악기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평을 할수가 없네요.

하지만 공부하던거 어느정도 정리만 되면 할까 생각중입니다.
EWI 구입은 결정했고요.
3020의 후속기종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전자악기다보니까 후속기종이 나온다면 바로 구입하고 싶습니다.

글이 내용이 일치감이 없지만...
질문 하나만 할께요.
EWI연주자분들... EWI는 AKAI사에서 제공하는 기본셋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가요? (공연에서의 사용에서도...)
아니면 추가적인 기계가 필요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그 기계들을 다 갖추면 얼마정도 드는지도 알고 싶고요.

읽어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