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이상으로 원곡을 더 멋지게 해석한 라이브군요. 안도상의 기타 사운드도 좀더 멋진 톤으로 잡혔고 특히 후렴부에 얹히는 탬버린 소리가 너무 경쾌하고 좋은 양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놈 잡아라!(=Nab that chap!) 라는 제목처럼 숨막히는 추격전의 스파이물이 떠오를 정도로 멋진 라이브 연주가 되었군요. Megalith 라이브때의 긴장되어 멈칫대는 섹소폰이 아닌 시원시원하게 뻗는 맛이 좋은 섹소폰 연주가 맘에 듭니다. 후반부 마무리 섹소폰 연주는 원곡보다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