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기우기란 장르를 전부터 접해보고 싶었는데. 얼마전 Earth,Wind&Fire를 알게 되었다. 지금 너무나 행복하다..
도무지 70년대의 음악이라고는 들리지 않는 그들의 사운드.
듣고 있노라면 저절로 어깨가 들썩거려진다.
이름만 들어도 흥겨운 Earth wind & Fire.... 이들을 먼저 소개하자면.6 ~9인조 보컬 그룹으로 이들이 활동하던 그 당시는 1970년부터 였으니...내가 태어나기 바로 3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했고...물론 지금까지도 사이드멤버외의 리더의 변화 없이 활동을 하고 있으니 실로 굉장한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을 시점으로 보아 판단하면 디스코..... 디스코다..손가락을 좌우 위 아래로 흔들어 춤을 추던 그 시기에 EWF 는 활동을 시작한 것 이다. 그러나 이들의 음악은 시대를 초월한 힘이 있다.. 1970년 대에 만든 곡이라고 하기엔 믿겨지지가 않는 곡들이 수두룩하니까.. 그래서 이들의 음악이 아직도 굉장한 인기와 더불어 팀이 여전히 활동을 그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이들의 음악을 지금 현재에 판단하기로 그냥 디스코라고 하기엔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물론 디스코라는 장르의 음악을 비하해서가 아니라 이들의 음악이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코라고 하기엔 음악이 너무 세련됐다는 것이다. 디스코에서 펑크를 융합해서 한걸음 앞서나간..그래서 감히 나는 디스코그래피티라..칭하고 싶다.. 물론 많은 사람들도 내 말에 동감이 갈 것이다..이들 음악의 첨의 시작은 디스코였고..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의 음악은 흑인 특유의 FUNK로 발전하게 된다.
EWF의 음악적인 모든 부분에서 FUNK를 느낄 수 있고 모든 면에서 Groove또한 느끼게 된다..funk와 groove가 있다면 신나는 음악의 모든 요건을 갖춘 것이 아닐까?...이들의 음악은 groove에서 그치지 않는다.. 물론 내가 아는 발라드의 황제 miles davis도 있지만..이들의 After The Love Has Gone을 들으면 이들 역시 발라드의 제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사실 이 곡이 우리나라에서 왜 안 떳는지 이유를 모르겠다..흑인 특유의 목소리와 바이브레이션 그리고 모리스 화이트와 필립베일리의 고음 영역에서의 화려한 음처리가 이 그룹의 생명이 아닐까..
이 EWF의 결성 시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EWF는 60년대 초반 모리스 화이트가 3인조 그룹Salty peppers부터 시작되어 ewf 의 전신을 이룬다. 그 후 모리스화이트와 버딘화이트를 중시므로 8인조 대형 그룹을 이루게 된 것이 EW&F 의 시작이다. 1970년 워너브러더스를 통해 데뷔앨범 Earth wind & fire와 그 다음앨범 The need of love를 발표하면서 세간에 주목을 받으며 디스코 풍이라 하지만 리듬엔 블루스와 펑크, 재즈적 요소를 합한 절로 어께가 들썩이는 gloove한 음악을 만들어내기 시작한다. 이 후 3집인 Head to the sky로 첫 골드를 기록하면서 이들의 음악과 멤버의 안정을 이루며 전성기를 80년대 까지 구가한다.
그러나 ewf의 모리스 화이트와 필립 베일리가 개인 활동에 나서면서부터 ewf의 활동은 주춤 했으나 85년 필립베일리가 솔로로 내놓은 앨범 chinese wall이 빅히트를 기록한다. 이 앨범에서 필립베일리는 필콜린스와 둘이 부른 easy lover는 No.1을 기록하기도 한다...
우선 이들의 음악중 가장 잘 알려진 곡은 70대 emotions(흑인4인조 보컬그룹) 가 참여한 boogie wonderland..그리고 가장 Groove하다고 생각되는 곡인 September과 Let's groove 이다..이 세곡 모두 이 홈에서 들을 수 있다..
물론 나는 earth wind & fire를 좋아하지만 이들의 C/D 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다..그러나 90년대 후반부터 이들의 Bset 앨범들이 시작되면서 계속되는 이들 음반의 공개는 마치 나에겐 이게 왠 떡이냐.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시기를 잘 살펴보니 이들의 음악이 80대 후반부터 일본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나라에도 서서히 소개가 된 것이었다. 이들의 음악은 일본에서는 굉장하다.물론 내가 출장차 일본에 방문했을 적에 이들의 앨범을 도대체 몇 장을 들구 나왔는지 모를 정도로...(5장이었나?)일본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들의 일본에서의 명성은 굉장하다 EWF는 일본에서 1995년에 Velfare라는 클럽에서의 공연이C/D로 나왔을 정도니....엄청났다..그러나 여기서 잠깐.. EWF의 live in velfare 앨범은 국내에서도 나온바 있는데 그 가격이 무려 7900원이었다..하하하..그 때 특가상품으로 팔고 있었으니...애석하게도 이 앨범은 도둑질 당한 앨범중 하나이기도 하다..(다시 살려구 엄청 노력하고 있는 앨범임) 여하튼...이들의 일본에서의 명성은 이루 말할 필요가 없다.
현재의 ewf line up은 아래의 6명으로 구성된다.
lead vocal:maurice white(모리스 화이트), philip bailey(필립베일리)
vocal :ralph johnson
drum:sonny emory(소니이모리)
bass: verdine white(버딘 화이트)
guitar:sheldon reynolds (셀던 레이놀즈)
이 그룹의 특별점은 베스트 앨벰이 굉장히 많다는 거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1집 2집 3집..등등의 정규 엘범도 엄청나지만 계속 업데이트 되듯이 나오는 앨범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내가 가지고 있는 앨범의 많은 량이 이들의 정규 앨범은 아니다..
그들의 방한을 기다리며..
GO EW&F!! Forever!!
출처:http://myhome.nate.com/cb34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