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덧붙이자면 국내 가수인 이승철의 93년 앨범인 '색깔의 비밀'에서도 오마하킴의 드러밍을 들을수 있습니다. 당시 거금을 들인 캐스팅이었죠. (앨범은 망했지만.)
참고로 마일스 데이비스를 거쳐 스타덤에 오른 대표적 뮤지션으론 허비행콕,칙코리아,키스자렛,마이크스턴,마커스밀러,존 스코필드 그야말로 재즈사를 이끄는 인물들이죠.
오마 하킴(omar hakim)은 90년대 grp 사운드를 이끌었던 특급 드러머중의 하납니다. 세션드러머로는 t-square의 miss u in n.y앨범에도 참여했구요. 일본보다 미국에서 더 유명한 드러멈니다. 수퍼 퓨젼밴드 urban knight의 멤버이기도 하구요. 주요 세션으로는 너무나 많지만 마이클잭슨에서부터 래리캍튼, 리릿나워 등까지 손이 모자랍니다. 흑인 특유의 자이브한 그루브가 그만이죠. 퓨젼드러밍으론 손에 꼽는 드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