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랑 Megalith는 너무 짧게 해서;; 특별히 솔로타임도 없이;;; 좀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Faces 느낌이 아무 좋던데요? Megalith도 생각보다 좋았고- 최고는 Sailing the ocean인듯
곤쓰님 덕분에 잘봤습니다. 미야자키 씨의 Megalith를 들어보고 싶었는데...이토 씨가 양보 좀 하시지.ㅡㅠㅡ 센바 아저씨는 여전히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시네요.ㅋㅋ. 타나카 씨의 액션은 언제나 상쾌발랄해요. 비가 상당히 많이 내렸었나봐요. 비만 아니었음 더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 Face랑 Megalith는 혼다상 아니고서는 그 맛을 살릴 수 없는 거 같습니다-_- 두곡다 혼다상의 신들린듯한 파워풀 연주가 장점인 곡인데 이토상은 파워풀한 모습 보다는 스리슬쩍 기교(?) 플레이에 더 능한 거 같아서리.......그러나 All about you는 역시나 이토-_-b
타나카 씨가 문 수토 시그네춰 메이플 버전을 쓰네요~ 수토가 빌려줬나? 자기 베이스 아니라고 막 깔고 슬라이딩을..-_-;;;
오오옷~ adventure라이브 영상은 개인적으로 처음 보네요. 브라스 세션과 함께 멋진 이토의 EWI소리, 감동적인 안도의 기타솔로b 빗속에서 스텝을 밟으며 sailing the ocean을 연주하는 미야자키(세일링 인 더 레인? ^^) 타나카씨와 수토의-수퍼-베이스듀오 가히 환상적. 혼다가 없는 face랑 megalith는 어떨까 했는데 이토와 미야자키가 함께 연주하네요. 역시 박진감은 좀 떨어집니다만, 합주의 묘미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키요히코씨는 언제나 다채로운 소리, 흥겨운 리듬, 특유의 재치로 즐겁게 해주시고, All about you의 희망적인 분위기로 마무리.. 여러가지로 기억에 남는 공연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