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참 꽁기꽁기하네요(..) 얼른 여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일본의 뮤지션이 있으니 그 이름 TUBE(물에 들어갈 때 들고가는 그 튜브)입니다. 몇해전에 우연히 TUBE의 음악을 접한뒤로는 여름만되면 즐겨듣는 여름보양음악이 되었군요. 1985년 데뷔 엘범-HEART OF SUMMER 타이틀곡인 "해변의 키스"(제목부터 여름의감성)부터 시작해서 스무장 이상의 정규엘범, 싱글도 수십장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있습니다. 제목에 주로 夏, summer, beach가들어간 곡이 많죠.
국내에도 리메이크 된 곡들이 꽤 알려져있습니다.
요번에 소개하는 곡 역시 夏を抱きしめて(여름을 끌어안으며)
제목 그대로 한여름 뜨거운 햇살속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정열적인 노래입니다. 연주도 보컬도 불타는"정열" 그자체(Ｔ▽Ｔ)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시면 그 감동이 배가 될 듯..



밤에도 잠못 이룰 정도로 가슴을 죄어오는 생각
이제 두 번 다시는 이렇게 누군가를
사랑할 순 없겠지

이 사랑을 느끼며 그대와 단둘이 이 여름을 가득안고서
달려가고싶어 어디까지라도,
메마른 바람속에서 부서질 정도로 그대를 껴안고 싶어
이 마음 멈출 수 없네
사랑해...

타오르는 햇살속에 눈물도 마음도 녹아 버리고
다시한번 새로이 태어나고싶어
하찮은 상처자국은 이제 안녕

이 사랑을 믿고 애닯도록 푸르른 이 여름을 가득안고서
겨우라도 다다르고파, 행복을 향해
내 품에 안겨 천진난만하게 웃음짓는 그대를 지켜주고파
이 마음 변치않으리
언제까지나...

이 사랑을 느끼며 그대와 단둘이 이 여름을 가득안고서
달려가고싶어 어디까지라도,
메마른 바람속에서 부서질 정도로 그대를 껴안고 싶어
이 마음 멈출 수 없네
사랑해...

이 사랑을 믿고 뜨겁게 흔들리는 이 여름을 가득안고서
넘어가리라 가을도 겨울도
내 품에 안겨 천진난만하게 웃음짓는 그대를 지켜주고파
이 마음 변치 않으리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