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즈입니다. 오래만에 음악을 올리는군요. 본 곡은 Leaf의 2003년작 「천사 없는 12월」의 엔딩곡입니다. OST에서 뽑았으니 풀 테이크겠지요.
천사없는 12월... 나즈는 정말 미연시라 불리는 미소녀 게임들 중에서는 정말 끝까지 제대로 즐긴 게임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른 미소녀 게임은 그냥 오마케만 보고 넘어간다던지 하다 중도 포기한다던지 그런데 이건 다 끝내서 CG 100% 씬 100% 만들었단 거지요. 뭐 그렇다는 거고요...
음, 이 게임도 한글화 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원래 한글화 하던 팀이 중도 포기를 해서 다른 데에서 인수했다고 하는데 소식이 없네요... 으음...
18금이긴 하지만[초반부터 엣찌씬의 압박이...] 뭐랄까 내용 면에서는 삭막한 관계의 요즘 사람들의 단적인 면을 보이는 그런 ...뭐라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것은 반성하게 해주는(정말?) 그런 게임이랍니다.
좋은 감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