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그랬군요. 일전에 대은님이 쓰셨던 장문의 디멘션 리뷰들 다시 찾아 보니, 디멘션 외에 다른 리뷰들까지 전부 삭제가 되어있더구요. 개인적인 문제로 어디 떠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는데 조용히 입대하셨을 줄이야.. 글은 좀 남겨두고 가셨으면 했는데, 빠뜨리고 달랑 11th만 남겨두고 간 듯.. 아믛든 서포트 멤버가 온다면 과연 누가 될 지도 기대되네요. 저 역시 티스퀘어도 물론 좋지만, 오히려 디멘션의 첫번째 내한공연이라는데 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후훗^^설문도 참여했지요. 티스퀘어는 작년과는 선곡에 차별화가 있었으면 하고, 디멘션 경우는 첫공연이다 보니 어떤 곡이라도 좋지만, jungle dancer랑 lost In a maze는 꼭 들어봤으면 합니다. Jam연주하기엔 truth나 se.le.ne정도가 적당할 듯 하고..
으음... Casiopea vs The Square의 감동을 다시 느끼는 것도 괜찮고 디멘션과의 신선함도 괜찮고 선택하기 어렵군요 어쨌든 오는 것만도 잘된 일~
여담입이다만 오늘 담당자와 통화를 해보니 기획은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의 조인트 콘서트였지만 카시오페아의 스케쥴 여건상 성사되지 못하여 디멘션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하는군요. 카시오페아 보다는 디멘션쪽이 신선하기에 개인적으론 오히려 잘된 일이 아닌가 합니다만... 임대은님께선 군복무 중.
콘서트가 어떤 형태로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티스퀘어가 메인이고 디멘션이 게스트 수준에서 머무른다면 10월의 야음의 경험도 있고 하니 모리오카나 반도가 어느 정도 받쳐 줄지도 모르겠지만 디멘션 역시 정규 공연 수준의 플레이를 펼칠 예정이라면 그 둘이(모리오카와 반도) 모자란 파트를 서포트를 한다고 생각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모리오카 같이 스튜디오용이란 평가를 받으며 아직 티스퀘어도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하고 있는 멤버도 있고...
후훗.. 올해는 그냥 가는가 했는데, 이런 빅뉴스가!! 마침 수능 끝나고 하는 것 같으니 저도 꼭 가 봐야겠네요. 반도군이 디멘션 서포트까지 할까요? 그냥 드럼:노리타케씨, 베이스:수토씨가 하면 딱(..) 그냥 제 바램입니다만 정말 이제야 디멘션이 오는거군요. 초재님이나 임대은님이 정말 좋아하실텐데.. 그러고보니 요즘은 두분 다 뜸하신 듯.. 저도 이만 휘리릭~ 수험생들 모두 힘내자구요^^
매년오는군요...그것도 Dimension과 함께라는 예상외의 보너스까지...정말 기대됩니다. 두밴드가 같이 연주하면 어떤 사운드가 나올지...
이즈미,수토,노리타케 아저씨들에게 익숙하다보니 젊은 피로 수혈된 지금의 T-SQUARE가 좀 낯설긴 하네요 ^-^; 물론 새로운 맛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