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팬사인회에 갔었습니다.

솔직히 알카에다의 한국에 대한 테러 경고가 있었기에 코엑스에 가는게 약간 걱정되긴 했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제 전공이 일어인데.. 가서 일어로 대화를 해보고싶었지만... 원래 학교를 잘 안나가서

아는것도 없었고 학교 안 다닌지도 3년정도 됐고, 또 상당히 긴장돼서 한말은 곤니찌와, 아리가또 분이군요..

너무 긴장한나머지 티스퀘어 분들의 모습이라든지 그런건 기억나는게 없습니다... 제가 왜 긴장을 했어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팬사인회때 이토씨를 보고 반했습니다.

원래 혼다씨나 미야자키씨와 비교하다보니.. 이토씨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싫어한다기보다는 혼다씨와 미야자키씨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다보니 상대적으로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팬사인회때의 모습... 또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 티스퀘어 관련 동영상에서의

이토씨의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습니다.

음악적면에서의 접근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좀 안타깝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것도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토씨의 다른 앨범들도 구해보아야 겠습니다.


아... 그리고 예전에 한문이름을 보고 안사실이지만 이토씨의 이토와 이토 히로부미의 이토는

다른 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