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티스퀘어에대해 그냥 일본에 유명한 퓨전재즈그룹이라는것밖에 모르는것같던데..(맴버구성과 이름은 당연히 전혀모르고)^^;;일반인의 입장을생각했다면 오히려 좀더 설명이 필요하지않았을까요..
아무래도 티스퀘어를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우리나라엔 많을테니까, 일반인의 입장으로 진행하는 것 아닐까요? 설마 이현우나 김광민이 실제로 티스퀘어를 잘 모를리는 없잖아요. 이렇게 생각해도 조금 화가 나는 건 사실입니다... ^^;
특히 김광민씨는 컨셉이라고 하지만 일부러 성의없이 하려는 진행은 좀..
티스퀘어 같은 경우는 3번이나 출연했는데도, 분명 안도가 리더인것도 알면서까지 기타치는분(;;)이라.. ㅜ.ㅜ 저번에 출연한건 내한공연차 방문했던것이었는데 김광민씨랑 듀엣하려고 왔다는건지 여러가지로 안타깝더군요.
뭐 비단 이번 녹화뿐만이었겠습니까.
다른 외국 뮤지션들 초대해놓고도 다 이런 식이었을 것을...
댄스가수들 모아놓고 순위매기기나 하는 음악프로그램보다
수요예술무대같은 이런 제대로 된 음악프로그램이 정말 많아져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진행자의 자질은 충분히 고려되어야하겠죠.
안그래도 게시판에 압박주고 왔습니다
다른글들도 쭈욱 보니 어떤분은 엠비씨에서
이현우 MC 그만두게하는걸
심각하게 고민좀 해보라고 하더군요...
물론 티스팬말고 일반 수예무 시청자입니다.
저도 시험에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켜봤는데 역시나 엉망인 진행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할 난제더군요. 더더군다나 음향이 엉망이더군요. 드럼소리도 베이스소리도...거기다 일부 찢어지는 소리까지.... 거참 저번에 내한했을때 인터뷰도 민망하기 그지없었는데 어제는 지켜보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었네요. 얼른 수예무 전문진행자 체재로 바뀌면 좋을듯...
동감입니다. 하긴 뭐 매번 그랬잖아요. -_-?? 그 둘의 어리버리(?)한 진행, 그게 수예무의 매력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멀리서 초대한 게스트들을 앞에 두고 그 정도 준비도 없이 마이크를 잡는 건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맴버들이 우리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괜히 제가 더 민망해지더군요. -_-
애초에 조인트공연 홍보 목적의 방한이었을텐데, 공연 얘기를 한 말씀도 안 하는 것도 좀 섭섭하더군요. 심야시간이지만 공중파라는 걸 감안하면 홍보효과가 만만치 않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