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멘션음악은 별로 들어보질 못해서 걱정했었는데 제가 아는곡이 딱딱 나와줘서 너무 신났습니다.
특히 if 에서 눈물 나올뻔했습니다. 너무 감동적... 디멘션 공연에서 아쉬웠던 점은 건반치시는 오노즈카가
물건들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나중에 쨈 할때는 키보드 잘보이게 앞쪽으로 옮겨서
치더군요. 색소폰도 정말 멋있더라구요.자세도 좋고 ㅎㅎ 마쓰자키의 어설픈 몸짓도 너무 재밌었습니다.
뒤에서 누가 김흥국같다고 한거 같은데 ㅡㅡㅋ
그후 티스퀘어의 첫곡 knight's song인가요? 나올때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베이스 정면에서 보이는 자리였는데 정말 뽀얗고 귀엽더라구요. 인형같았습니다.
그리고 안도와 카와노는 왼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바로 앞에서 못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대신 베이스는 바로 앞에서 계속 봤습니다.
특히 키보드솔로 정말 끝내줬죠 정말 다시한번 보고싶다ㅠ.ㅠ
잼까지 끝나고 앵콜로 세일링 디오션 끝나고 일어난후 마치 제가 꿈을 꾼것같이 느껴졌습니다.
앵콜 더 할줄 알았는데 다 일어나더라구요. 타카라지마를 원했었는데 ㅎㅎ
이토 색소폰목걸이? 는 2칸 뒷줄에 않으신분이 잡았습니다.던지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더 빨리 알았으면 의자로 올라가서 잡을수 있었는데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ㅠ,ㅠ
솔직히 이번 공연 의자도 그렇고 좀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다음엔 더 좋은 장소에서 한번더 공연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