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ous Artists
박종인, 2004-12-18 오후 7:27:00
디멘션은 저를 앞서갑니다. 저는 게을러서 제가 듣기보다는 상대가 들려주길 원합니다.
디멘션의 연주는.. 제가 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 특히 그 날 공연에서는 SAX에 익숙해질만하면 Guitar가 나오고, 기타에 따라갈만하면 Keyboard가 나오더군요. 전체적으로 곡을 이끌어가는 연주가 없어서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난해하게만 들렸습니다.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엘범인 세컨드 디멘션은 그런면이 별로 없었는데 말이죠. 그래도 IF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