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이토씨는 차분하면서 개성도 있는 소리 같구요. 혼다씨는 역시 휘몰아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야자키씨는 어떻게 보면 위 두분의 특징 사이에서 중용을 지키는 듯 합니다. 덕분에 나머지 밴드 사운드와 일체감 있는 소리랄까..역시 느낌을 적는게 힘들군요..이상 섹소폰 문외한의 생각이었습니다. ^-^;
셀마짱님께서 느므늠 자세하게.. 잘 알려주셔서...
닉넴을 보니 색소폰을 연주하시는듯.. 색소폰 동호회에서 닉넴을 본것 같은데~
간단하게 조금 더 말씀을 드리면..
악기의 셋팅으로 많은 음색차이가 있지만 마이크와 그 장비들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지요. 핀마이크를 쓰냐 그렇지 않냐, 그 장비를 어떻게 셋팅을 하느냐 등등등...
그런 차이도 있답니다.
그리고 미야자키는 제 허접한 생각일지모르지만 라이브에서 약간 약한듯한모습과 소리가 조금막힌느낌이 드는반면 혼다는 압도하는듯한소리와 라이브에서 물만난듯 화려합니다. 갠적으로 혼다는라이브를 더 좋아합니다. 그리고 음폭이 넓어서 고음도쭉쭉뻗는게 잘다루는것같읍니다. 제 갠적인 느낌이니 잘못됐다면 양해바랍니다.
순전히 개인생각일지모르지만 이토는 테크닉보다 연륜이라해야하나여 데이빗샌본비슷한스타일 특히 듀코프와 헤리슨리가쳐 셋팅으로 맑고 이쁜소리같고 약간 바운스느낌을 주면서 소울한거같읍니다. 혼다는 폴리리듬이라던가 테크닉을 중심으로 하면서 파워풀한 마크세분과 약간 멍멍한거같은 야나기사와 메탈피스특유의 특이한 소리인거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