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CHANz 의 音楽は世界だ ! 스트리밍으로 올려주신 몇 곡을 듣고 감동받았어요. 1번 트랙에 나오는 코레타카 씨의 기타 솔로, 듣는 제가 연주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흡입력이 강합니다. 이대로 기타를 잡으면 그대로 음이 나올 것 같은 기분... 물론 착각입니다만.
근데 아무리 사이트를 뒤져봐도 절판, 품절, 절판. -_- 재발매가 된 듯 한데 값이 좀, 아니 많이 세졌군요. 원화로 치면 우송료까지 거의 4만원 정도. Spanish Typhoon 와 Treasure in Egypt 만으로도 충분히 구입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정도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서 세일하고 있는 티스퀘어 DVD를 살 수 있는데...
꽤 간이 커졌다고 생각했는데 기회 비용까지 생각하니 갈피를 못 잡겠어요. 으으, 머리 아파~ (그러면서 먹을 건 잘 먹음) 그래서 올해 목표 중의 하나가 '식비를 반으로 줄이고 (점심은 도시락) CD 사기' 입니다. 올해도 산더미 같은 위시리스트를 보면서 인내심 기르기에만 매진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군요. 으음...
안도 씨를 제일 좋아하지만 정작 솔로 앨범은 하나도 없네요. 이번에야말로 'Water Colors' 를! 솔로 앨범들과 그란 투리스모 OST, 3월에 발매된 TV 프로그램 OST도 탐나는 물건들. 안타깝지만 적자 신세 면하려면 많이 사야 한 달에 두 장입니다. (전부 해외주문;)
잡담_ KORE-CHANz 그룹 소개 사진 속의 남바 씨... 왠지 송강호 씨가 생각나는군요. 후후. Gravity 앨범 자켓에선 너무 딱딱하게 나와서 당황스럽더니만 여기선 이렇게 기분 좋은 웃음을 짓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