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65분을 책정한 것 때문에 긴 공연을 함축하기도 힘들었지만 무엇보다도 디멘션의 곡들이 너무나 길어서 65분의 시간 안배에 무리가 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제일 분량이 짧았던 IF를 넣어주는 정도의 센스가 없던 것은 아쉽네요.
포플레이 내한공연은 1부 2부 등으로 나눠서 하는 것 보면 정말 기대를...!! J-Fusion도 좀 대우를 해줬으면 한다는...;;;;;
동감합니다. 다른 얘기를 하자면 무릇 라이브에 있어 관객이 연주자를 압도하는 경우 더욱 멋진 장면이 연출되기 마련인데 11일 공연을 본 저에게 10일 공연을 담은 오늘의 방송 내용은 매우 불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10일 공연 전체가 아닌 일부만 가지고 판단하기 서둔감이 있긴 하지만 JAM에서의 명장면들이 연출되지 않았다는 점과 전체적인 연주의 힘이 11일 보다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이 그런 생각을 갖게 끔 만드는군요. 10일과 11일이라는 시간적인 갭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겠으나 결정적으로 11일 공연의 열기가 더욱 뜨거울 것을 예상하지 못한 수요예술무대 팀(물론 스케쥴에 따라 움직였을 터)의 선견지명의 부족함이 아쉽습니다. 다음주 포플레이 내한공연 방송은 만세!
그리고 T-Square가 발매한 음반이 28개씩이나...리니...;;; 공부를 하려면 좀 제대로 하지.... OTL... 정규앨범만 30개인데....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