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박스에 올려주신 분 먼저 감사합니다.
동영상 상태도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본 분들 말대로 디멘션 음악이 한곡도 나오지 않았음은 정말
어이없는 일인것같습니다. 왠지 디멘션이 그저 보조맞추기 위한
세션정도로 보였습니다. (연주는 물론 ^^)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리 보였을지도
모르지 않을까요? ㅋㅋ
어쨌거나 수예무의 행패는 제처두고서 티스퀘어를 보자면.
허탈함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수토,이즈미,노리타케가 없는곳엔 감동이 없었다고 할까요?
수토가 리듬타면서 베이스 두둘기던 그멋진 모습 카리스마.
이즈미의 어쿠스틱 피아노의 맑은소리.
노리타케의 가벼우면서도 흐르는듯한 드러밍이 그리워져버렸습니다.
ㅠㅠ
물론 지금의 멤버도 잘 치지만..역시 잘치는것 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공간감이랄까요? 왠지 5인체제로 돌아왔다지만 아직도 2인체제로
보입니다. 그것이 이번 공연의 실망한 점입니다. 지금은 공연을 가지 않은게
오히려 다행이다 싶은 생각마져도 듭니다.
안도님이 곧 티스퀘어라지만 역시 혼자서만든 밴드의 전설이랄까? 비교하자면 ㅋ
혼자서 만들어 왔을리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내츄럴 라이브의 이즈미님이 혼신을 다해 치시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ps.이번 디비디 상태사진은 밑에 글에서 봤는데 옆의 일본판 25주년 디비디보다
현저히 상태가 비교됩니다. 역시 처음 나온 한정판이 이름 값 하는듯합니다.
사신분들 부러~~~ㅠㅠ 왠지 사는것이 망설여 지는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