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중음악계에서 독자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J-퓨 전 재즈... 그 중심에는 티 스퀘어, 카시오페아라는 양대산맥이 존 재하고 있다. 특히, 티 스퀘어는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의 재즈 부 문에서 11회 수상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갖고 있는 J 퓨젼의 대 표주자. 지난 76년 데뷔해 30여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 을 벌이고 있다. 이번주 <수요예술무대>에서는 그들의 최근 내한 공연을 방송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년 멤버인 안도 마사히로(기 타), 이토 다케시(색소폰 & 이위) 와 최신작 '그루브 앤 글로브 (Groove and Globe)' 에 참여했던 카와노 케이조(키보드), 모리오 카 카츠지(베이스), 반도 사토시(드럼)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완 벽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그들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