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이 제게 먼저 일본 가요에서 좋은 음악이라면서 130곡인가 넘게 주었는데 저더러 티스퀘어의 곡을 한 번 달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래서 120곡 정도 시대순으로 분류하여 주었는데 이 녀석 의견입니다(티스 처음들으니 티스퀘어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라 해도 좋을듯)
1.이토 타케시 재적 시절 1978~1990 원래는 더 세밀하게 나누어야 했는데....... 이 녀석은 이 시기의 음악이 가장 맘에 든다고 하더군요. Adventures나 All About You, Travelars, Itoshi No Unaji, Omens Of Love, Takarajima, Truth, El Mirage, Big City, Daisy Feild가 좋다고 하더군요 2. 혼다 마사토 재적 시절 1991~1997 혼다가 너무 주도적이라서 가끔은 질린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대중성은 이때가 가장 강한 것 같다고 횡설수설...... Megalith와 Bad Moon에 완전히 사로잡혀 아직도 못 헤어나오고 있으며 Dnadelion Hill, 내일로의 문, Triumph, Sunnyside Cruise, 용자, Knight's Song이 좋다고 합니다. 3.미야자키 타카히로 재적 시절 1998~2000 가장 아리까리해 하는 시기더군요. 오직 Sailing The Ocean만 귀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피아노 소리가 많이 줄어서 다소 허전해합니다(이즈미 히로타카의 탈퇴를 말해주고 나니 아쉬워 하더라고요) J.S.B와 Can You Feel It, Belfast Song, Sweet And Gentle도 괜찮다고 합니다 4.이토 타케시 컴백 2000~ 현재 다소 잘못 나누었다는 느낌이 드는데...... 여하튼 이 녀석은 이때가 가장 맘에 안든다고 합니다. 바람의 소년이후의 음악은 괜찮다고 하는데 그 전은 별로라고 하네요. 그나마 Friend Ship과 Safari, A Distancia정도만....... 바람의 소년 이후의 곡들은 다 좋다고 하네요....
뭐 꼭 일반인들이 다 이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제 친구들의 80%가량도 그 시디를 듣고 이런 평을 내리더군요.
댓글
스퀘아히어로, 2005-05-09
장 3년간 노력끝에 가까스로 몇명 동화를 시키긴 했지만 그래도 빠순이같은 아이들덕에 반응이 그야말로 기절초풍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