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나십니까?
당연히 기억이 나시겠죠?
정말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을 공연이었습니다.
티스퀘어를 1~2년 접하고 나서 내한 공연을 한다길래
처음엔 믿지 않았는데 정말 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사실 공연을 즐기면서도, 멤버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있었음에도 꿈만 같았습니다.
그때의 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던지..
끝나고 난뒤에 공연장에 흐르는 Forgotten Saga는
그야말로 슬프고 우울한 기분을 더욱 울적하게 만들었죠.
지금 그때의 공연이 녹음된 것을 듣고 있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되네요. 아무튼 티스퀘어는 제 가슴에 영원할겁니다.
소름이 끼쳐도 너무 끼치는군요;;
오프닝 메들리 한 곡을 듣고나니 머리가 쭈뻣 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