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음악을 처음 접한 6년여전만 해도 두 그룹의 차이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이전은 물론이고 최근(2000년대)에는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의 개성이 더 짙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시오페아보다도. 멤버 변경이 잦았던 티스퀘어가 단기간에 많이 달라진 것 같네요.
저는 처음 접할 때에는 티스퀘어의 음악이 많이 끌려서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카시오페아의 예전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탁탁 끊어지고 리듬이 상쾌한 곡들이 매력적입니다.
Domino Line. Shocking Function같이 테크니컬하고 독특한 리듬을 가진 곡들이 그렇고..
Twinkle Visions라든지 Candle Light같은 곡들도 질리지 않구요.
티스퀘어로는 최근 Groove Globe의 Future Maze 등이 좋았는데
Passion Flower는 얼마 들어보지 않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티스퀘어구나.' 이상의 생각은 들지 않네요.
그란투리스모 4 하면서 음악을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_-;
멤버들 연세가 제 아버지뻘 되시는데 OTL 오래도록 활동해서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으면 합니다.
일본은 Passion Flower 라이브 투어 하고 있는데 국내는 라이브 관련 소식이 하나도 없는게 왠지 아쉽네요.
일정표를 보니 오늘 저녁도 공연이 있네요. 쩝
더위가 기승을 부리려고 하는데 여름 준비 잘 하시고
즐거운 음악생활 됩시다~~ од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