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쓴 글인데 아까워서 여기도 씁니다.

말도 안되는 문장이 섞여 있지만 그냥 재미로 봐 주세요.

곤시오페아 분들이라면 다 아실 곡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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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의 명곡 소개입니다.

명곡이라기보다, 멋진 애드립과 솔로, 밴드의 특징이 드러난 곡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Set Sail - from Answers (1994), Issei Noro

- 말할 필요가 없는 카시오페아의 대표곡입니다.
- 라이브시 반드시 연주되고 수없는 아마추어 밴드들에 의해 카피되는 명곡입니다.



- Candle Light - from Flowers (1996). Issei Noro

- 라이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지만 역시 명곡입니다.
- 제목처럼 잔잔한 촛불을 연상시키는 피아노 솔로가 돋보입니다.



- Twinkle Visions - from Material (1999), Issei Noro

- 역시 라이브에서는 좀처럼 연주되지 않으나 베스트로 꼽히는 곡입니다.
- 신디사이저의 음과 일렉트릭 기타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미증유의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곡입니다.



- Tight Line - from Bitter Sweet (2000), Issei Noro

- 피아노 솔로가 멋져서 넣어 봤습니다. 라이브에서 볼 수 있는 곡입니다.



- Shocking Function - from Dramatic (1993), Noriaki Kumagai

- 지금은 탈퇴한 전 드러머 노리아키 쿠마가이의 명곡입니다.
- 무카이야 씨의 그루브한 솔로에 이어지는, 한 번 듣고는 따라하기 힘든 특유의 박자가 백미입니다.



- Samba Mania - from Perfect Live II (1987), Minoru Mukaiya

- 사람이 미치면 이렇게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무카이야 미노루의 솔로입니다.



- Let It Rain - from Be (1998), Minoru Mukaiya

- 역시나, 카시오페아 사운드를 보여주는 곡입니다.
- 마지막 부분은 신디사이저가 5대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연주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Living Thing - from Answers (1994), Issei Noro

- 최고의 슬랩 베이시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카시오페아의 큰형님 나루세 요시히로의 솔로입니다.



- Flash Back Medley - from 20th (2000)

- 장장 20여곡 40여분의 연주 끝에 다다라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연주가 인상적입니다.
- 20주년 기념 라이브를 위해 만든 메들리로서, 마지막 곡 'Space Roa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