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세와 사쿠라이. 원년, 신생 카시오페아를 구분짓는 요소라 많이 비교가 되지요. 개인적으론 나루세씨가 카시오페아에 많이 활력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해체를 딛고 다시 시작하는데 뭔가 분위기 메이커랄까 그런... 쇼맨쉽도 사쿠라이씨보다는 많죠. ^ ^ 지금은 사쿠라이씨보다 더 오래 카쇼에 적을 담고 있게 됬고 앞으로도 쭉 이 멤버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사쿠라이와 짐보가 탈퇴하게 된 원인이 뭔지 궁금해요. 보컬이라든지 음악적 지향점이 달라서 그랬다는 건 표면상의 이유같고... 노로와 사쿠라이간에 사이가 별로 안좋았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무튼 사쿠라이씨도 계속 좋은 활동하셨으면 좋겠어요.
짐사쿠 시절이 짐보-사쿠라이 리듬라인이 가장 원숙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네요.
집에서 짐사쿠의 앨범들을 하나하나 듣다 보면 정말 사쿠라이 아저씨의 베이스 소리가 '환상'이란 말 밖엔 안나옵니다(작곡도 넘 잘하시구... Alisa, Club Wired, I'm Gonna Catch You, Dispensation등등)
짐사쿠 최후의 불꽃인 Mega db.......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