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다 해주시는군요. 노리타케의 드러밍, 정말 감각적입니다. 산뜻합니다. 뻑갑니다.
저도 취미로 드럼을 치고있는데요. 아키라 짐보. 유명하죠. 유명하게 된 계기가 전 그 왼발 클라베 연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드럼에 센서달고 더욱 무시무시해졌죠. 처음 봤을 때는 저게 인간인가 했습니다.근데 요즘 그 아저씨 플레이를 보면 별 느낌이 안옵니다. 특히 솔로는 레파토리가 너무 똑같구요.. 그에 반해 노리타케 의 솔로는 기승전결이 뚜렸하죠. 구성도 다양하고.
노리타케나 짐보, 둘 다 어차피.. 테크닉으론 갈때까지 간 아저씨들입니다. -_-;;; 다만 노리타케쪽이 훨씬 음악적인것 같습니다.(적어도 제가 느끼기엔) 그렇다구해서 제가 뭐 노리천당 짐보지옥 이런건 아니구요 -.- 둘 다 좋아하는 아저씨들이지만.. 노리타케를 더 좋아할 뿐이지요. 거기에 또 사람들이 짐보만 너무 알아주니까.. 우위씨..;; 노리타케.. 지금은 영국 갔죠. 드럼 공부하러;
p.s. 위에 리플 다신분이 노리타케가 짐보의 드러밍을 보고 자랐다고 하셨는데, 저로썬 납득이 안가네요. 둘이 비슷한 또래 아니던가요? 거기에 짐보는 대학때부터 시작했다그러구.. 노리타케는 아주 어렸을 때 부터로 알고 있는데. 노리타케가 짐보 클리닉에 참석했었다는 얘기는 저도 들은적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영향을 받았다고 하긴 힘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