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로미 단독 첫 내한 공연 ]
주최 : 야마하 뮤직 코리아
후원 : 미디어신나라
장소 : 서울 종로구 명륜동, 대학로 성균관 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 홀
날짜 : 2005년 11월 29일 화요일(저녁 7시30분)
시간 : P.M 7시 30분(공연시작) 7시(입장)
담당자 연락처 : 이종협 ( 야마하뮤직코리아 과장대리 02-532-6192 )
[ 티켓 판매 ]
티켓링크 콜센터 1588-7890
www.ticketlink.co.kr
자유석 ( 성인 3만원, 19세 이하 2만원 )
[ 상세 웹 사이트 ]
http://www.yamaha-music.co.kr/news/yamaha/news/news_content.asp?idx=130
우에하라 히로미 내한공연
혜성같이 나타난 신데렐라 아티스트 히로미(Hiromi)!!
2005년 11월, 새 음반
과 국내 첫 내한공연이라는 두가지 선물을 들고 그녀가 찾아온다.
본명, 우에하라 히로미.
16살 나이에 칙 코리아와 공연. 99년 버클리 음악원에 유학. 2003년 졸업하기도 전에 텔락 레이블에서 미국서 데뷔 앨범 발표(23세).
여타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들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워풀하고 박력 있는 건반 터치와 스트레이트로 몰아치는 격정적인 연주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펑키한 퓨전재즈부터 라틴, 정통 재즈 피아노 트리오, 솔로연주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1,2집에 이어, 보다 하드코어하게 3집에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 STORY ----
2003년 텔락(TELARC) 레이블을 통해 첫 데뷔작 를 발표하였던 일본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히로미가 작년 2004년에는 을 발표하면서 그 인기와 위상을 국내에서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05년 11월에 발매될 은 그녀의 새 앨범을 간절히 기다렸던 이들에게는 2005년의 느즈막한 시기에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그녀의 공연 모습이 담긴 DVD가, 보너스로 담긴 이 앨범은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더욱 흥분 시키고 있다. 이런 국내 팬들의 마음을 더욱 확실히 사로잡으려는 것일까? 11월 29일 성균관 대학교 기념 홀에서의 단독 콘서트가 확정 된 것이다.
사실 히로미의 첫 데뷔작은 그녀가 이 작품으로 이제 처음 데뷔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강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었다. 이런 히로미의 데뷔를 도운 것은 바로 거장 피아니스트 아마드 자말이다. 아마드 자말은 텔락 레이블에 히로미를 추천했고 텔락 레이블 역시 그녀의 데모를 듣고 계약을 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해서 2003년 아마드 자말이 프로듀싱을 맡은 히로미의 첫 데뷔작 이 세상에 소개가 된다. 이 때 그녀의 나이는 겨우 23살이었다.
일본의 시즈오카에서 1979년에 태어난 히로미 우에하라가 처음 피아노를 치게 되었던 것은 5살때였다. 음악을 좋아하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히로미의 음악적 재능은 어릴적부터 그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었는데 6세가 되던 해에 ‘Yamaha Music school '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습득하게 된다. 그녀는 작곡가 연주에 대한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후 1999년 미국 보스턴의 버클리 음대로 진학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버클리에서 그녀는 거장 피아니스트 오스카 피터슨과 칙 코리아, 그리고 아마드 자말 앞에서 연주를 하게 되고 결국 그들에게 놀라운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이들의 평가와 선택은 탁월하였고 비로소 히로미라는 신인 여성 뮤지션이 미국은 물론 유럽 재즈신에도 널리 알려지는 발단이 된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한국 대중가요에서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가수 ‘김동률’역시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실력있는 가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히로미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다.
“유학생활 내내 잘하는 친구들 틈에서 난 정말 별거 아닌 존재라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자학해 왔었다. 그러던 중 일본에서 알아주는 재즈 피아니스트인 히로미라는 친구가 나에게 ‘슬프고 힘들때 난 니 음악을 듣고 힘을 낸다. 4분 안에 눈물을 똑 떨어지게 하는 곡을 쓸 줄 아는 니가 너무 부럽다.’라며 나를 위로했었다. 그 말에 나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내 재능을 나 스스로부터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걸 그 때 바로 깨달았다.”
이 일화는 어찌 보면 가수 김동률을 이야기하는 듯하지만, 가만히 새겨보면 국내에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싱어 송 라이터가 누군가의 음악적인 격려를 통해 무언가를 느끼고 계속 곱씹으며 회고할 정도로 커다란 영향을 작용했다는 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여기에서의 그 누군가가 바로 지금 이 글의 주인공 히로미인 것이다.
---- ALBUM ----
1st (일반 CD 83558/ SACD 63558)
자신만의 스타일을 1집, 데뷔 앨범에서부터 확립한 아티스트이다. 훵크에 락, 아방가르드 팝, 재즈를 융통성 있게 접목시킨 독특한 퓨전 재즈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여자답지 않은 깊은 울림의 피아노로 크루세이더스, 캔디 덜퍼가 보여주었던 훵크에 베이스를 둔 퓨전 재즈의 완성형을 선보인다.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자제하는 주법으로 전체적인 사운드를 중시하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앨범에서 가장 긴 곡 ‘Double personality', 'Truth and lies'의 블루지함이나 ‘Summer rain'이나 ‘Joy'의 달콤함에서는 그녀의 나이가 23살이라는 사실을 믿기 힘들어진다. 음악적인 긴장감과 나긋나긋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미치 콘의 베이스, 데이브 디센소의 드럼에 트리오 기본 편성으로 녹음된 데뷔작은 기타리스트 데이빗 퓨즌스키와 색소포니스트 짐 오드그렌, 일렉트릭 베이시스트 앤소니 잭슨이 참여하여 다양한 사운드를 연출하고 있는데, 역시 히로미의 테크니컬하며 과감한 피아노 연주는 이 뮤지션이 여성 피아니스트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게끔 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그만큼 히로미의 피아노 어프로치와 프레이즈 전개는 능숙한 면을 많이 드러내고 있으며 또한 진부한 스탠다드 레파토리 대신 앨범의 전곡을 세련되며 현대적인 구조미가 느껴지는 자신의 자작곡으로 수록한 점 역시 돋보이고 있다.
2nd (일반 CD 83600 / SACD 63600)
1집보다 더욱 확대된 그녀만의 음악 세계가 현대 재즈 필드에 중심을 잡고 뿌리를 내리는 것 같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전작처럼 토니 그레이의 베이스, 마틴 바리호라의 드럼 편성으로 다시 피아노 트리오의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전작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살벌한 일렉트릭 베이스 연주를 들려주었던 앤소니 잭슨이 다시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2집 의 가장 큰 특징은 피아노를 메인으로 하며 키보드를 첨가적으로 다루었던 전작과 달리 피아노와 키보드가 거의 동등한 비중으로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마치 칙 코리아의 일렉트릭 밴드의 테크니컬한 퓨전재즈가 연상되기도 하는데, 이것도 잠시...‘If..', 'Wind song', 'Desert on the moon' 그리고 히로미의 피아노 솔로를 담고 있는 'Green tea farm'등에서는 무척 멜로디컬하며 서정적인 그녀의 피아니즘을 깊이있게 음미해 볼 수 있다. 특히 첫 곡 'Kung-Fu world champion'과 'Brain'은 이번 앨범의 정점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탄탄한 연주는 물론이거니와 프로그레시브한 전개와 구성 역시 빛을 발하고 있다. 한마디로 모든 곡들이 이성과 감성이 혼재된 개성 넘치는 히로미의 음악적 끼를 만끽 할 수 있는 앨범이라 평하고 싶다.
---- Present 1 ----
## New Release(신보) ##
3rd (CD+DVD)
* 2005년 11월, 새 앨범에 더해진 라이브 실황 DVD를 CD 한 장 가격에 만나게 된다.
* 5.1 서라운드의 최고급 음질과 고화질 영상으로 히로미의 공연 실황을 감상 할 수 있다. 단 초판에 한해서만 보너스 DVD 포함.
* 절대 놓칠 수 없는 단 한번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