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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얘기

Guitar Labo 노로 이세이 인터뷰 Vol. 1

Various Artists 아침노을, 1/4/2006 10:50:00 AM

야후재팬 기타 라보(Guitar Labo)에 올라온 노로 이세이 인터뷰입니다.

번역기로 돌린 것을 문맥에 맞게 조금 수정한 것이라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 http://special.auctions.yahoo.co.jp/whatshot/music/guitar_noroissei01/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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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SIGNAL」을 들었습니다. 1곡이 갑자기 삼바조의 리듬이거나 해서 놀랐습니다만, 작곡을 하신 분의 개성이 꽤 전면에 나와 있는 앨범이구나라고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러한 의식은 노로씨에게는 있었는지요?

아니오, 그러한 의식은 없었습니다.
멤버 각각이 (카시오페아 이외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기때문에 개성이라고 하는 것이 강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앨범 타이틀의「SIGNAL」에는 어떤 의미를 담을 수 있었습니까?

이것은「신호」라고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만, 살아 있다고 하는 것 자체가 밖으로 향해「여기에 자신은 있다」라고 하는 SIGNAL(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SIGNAL은 모든 곳에 존재하고 있는군요. 수록되고 있는 악곡 각각이 SIGNAL을 내는 것 같은 그러한 작품이 되면 좋겠다라고 생각해 이 타이틀로 했습니다.
곡의 바리에이션이라고 하는 점에서는 1곡 1곡이 비교 대조가 되는 것이 없는 것 같은 구성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이번은 노로씨의 곡이 평소보다 적지요?

이번 나는 4곡 제공했습니다만 뭐 4곡이라고 해도 6곡 분량 정도는 되는 것일까요. (웃음)

■전작「MARBLE」에 수록되고 있던 25분의 대작「UNIVERSE」에는 미치지 않습니다만, 이번도 10분 이상의「PAST AND FUTURE」이라고 하는 모음곡이 있네요.

그렇네요. 다이내믹스의 큰 흐름을 가진 악곡을 최근 해보고 싶어서, 12분 정도의 작품입니다만, 그 안에 여러가지 SIGNAL이 담겨져 있습니다.

■테마는 미리 결정하고 나서 작곡에 착수합니까?

그렇네요. 이것은 테마를 만들면서「이것 새벽같은 느낌일까?」라고 하는 식으로 생각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웃음)
타이틀의「PAST AND FUTURE」은「과거와 미래」군요. 그 사이에 언제나 존재하는「현재」라고 하는 시간으로부터 과거나 미래에 보내는 SIGNAL이라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시간 축으로 따른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만 최후는「건강하게 가자」라고 매듭짓고 있습니다.

■저는 카시오페아의 사운드를 들으면서「네가티브(negative)」인 요소를 느꼈던 적이 거의 없네요.「미래」나「내일」이라는 것은 조금 전 말해진「건강하게」라고 하는 것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입니다.
그런 것도 노로씨가 목표로 하는 방향성이「파지티브(positive) 지향」이기 때문입니까?

그렇네요. 듣고 있는 사람이 즐겨 준다라고 하는 것이 근본에 있기 때문에 너무 네가티브로 되어 버리는 것도 곤란합니다. (웃음)
네가티브인 사운드라고 하는 것도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조한다고 하는 점으로 말하자면. 예를 들면 엔카라고 하는 것은 그러한 네가티브인 기분이 되었을 때에 들으면 몹시 동조하기 쉽네요. 그것에 의해 구제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과는 달리「아니, 알지만 건강하게 가자」라고 하는 것이네요 (웃음). 나의 경우는 격려하는 타입 쪽이 많고 그 편을 좋아합니다.

■과연 잘 알았습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노로씨가「음악을 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계기를 알고 싶네요.

네. 그다지 이유라고 하는 것은 없어요.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몹시 재미있는 선생님으로. 담임의 선생님도 음악 선생님도. 초등학교 2학년의 무렵부터 조음이라든지 작곡법이라든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금도 연말 선물 주거나 하고 있습니다만.

(일동 웃음)

그러한 흐름에서 자연과 음악의 세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술 선생님도 단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재미있지 않다고 하는 분이어서 다방면으로 생각하는 것이나 보는 것을 가르쳐 주거나 하셨어요.
몹시 좋은 선생님을 타고난 아이 시대였던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자연과 무엇인가를 만든다든가 작곡을 한다고 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이네요. 그러니까 선생님이라고 하는 것은 책임이 중대한 직업이군요 (웃음).

■음악이 언제나 흐르고 있는 것 같은 가정이었던 것입니까?

그렇네요. 우리 어머니도 선생님을 하고 있었으므로 클래식이 걸려 있는 것이 많았지요.

■그렇군요.

■노로씨가 음악을 하고자 생각되어서 최초로 선택한 악기가 기타였던 것입니까?

아니 아직 음악가가 된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반드시 무엇인가를 만드는 직업을 할 것이다라고는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네요.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 초등학교의 후반부터「마술」에 빠져 버려서 (웃음).

■마술입니까?

네 (웃음). 사람을 놀래키는 기쁨이 몹시 즐거워서 한동안 마술에 빠지고 있었습니다 (웃음).
그리고 중학생이 되었을 때 그 당시 기타를 가져 인기인이 되어 있는 녀석이 나타났습니다 (웃음). 그것을 보고「이것은 좋을지도. 마술보다 준비가 적어도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네요.

(일동 웃음)

매우 불순인 동기입니다만. 그래서 14살 정도로부터 기타를 시작했습니다. 늦었습니다.
초등학생 때에 공작으로 조금 큰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기타 키트」로 기타를 만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거트 기타(gut guitar)입니다만. 당시「1,800엔으로 기타가 연주된다」(웃음) 라는 것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만들면 1곡 정도는 연주하지 않으면이라고 생각해「금지된 장난」만은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정도의 지식으로 중학생이 되어 포크 기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면 수수께끼의 삼각의 플라스틱에 만나는 것이군요.「무엇이지 저것은?」라고 하는 것으로 받침을 삼각으로 잘라 흉내내 보거나 (웃음).
「어째서 여기의 기타의 줄은 철이고 저 편의 것은 나일론일까?」 그런 정도의 지식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의외이네요―. 마술에 눈을 뜬 소년이 기타를 가져서 당당히 나타난 소년을 봐「저쪽의 것이 편할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기타를 시작한 것이군요.

정말 약간의 불순인 동기로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네요 (웃음).
처음은 코드 밖에 치지 않았던 것이 자꾸자꾸 안쪽의 깊이를 알아 갔네요.「아, 기타로 여러가지 음악이 생긴다」라는 것을 알아 가서.
그래서 18살 때에 그때까지 재즈라든지 플라맹고라든지 기타가 주역의 음악은 있었습니다만, 기타가 프론트에 서 있는 밴드는 그렇게 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기타에 한정하지 않고 각 악기가 주역이 되는 밴드가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발상으로 시작했던 것이 카시오페아입니다.

■14세에 포크 기타를 연주해 시작해서 18세에 카시오페아에 이를 때까지의 4년 동안에 밴드 활동이라든지 하고 계셨습니까?

하고 있었습니다. 고교생 정도까지는 현지의 친구와 밴드를 만들면 해산하고 만들면 해산하고 (웃음).
그 당시는 아직 보컬이 있어서 이른바 헤비메타. 당시는 하드록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만 그러한 느낌의 것을 하고 있었어요. 유니즌의 리프라고 하는 것이 메인에서,「마음대로 노래해 주고」라는 느낌의 몹시 안이한 구조였지요.

(일동 웃음)

이것저것 하고 있는 동안에「무엇인가 어딘지 부족하다」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악기 메인의 지금의 스타일에 이릅니다.

■당시 노로씨가 좋아했던 락 기타리스트는 어떤 분입니까?

해외의 기타리스트는 모두를 좋아했지요. 누구라고 할 것은 없고.
「제프 백은 재미있는 기타리스트다」라고, 「산타나는 퀸(Queen) 느낌의 소리다」라고 (웃음). 당시 인기가 있던 기타리스트의 소리를 듣고 있었어요.

중학교 3학년 때에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가 일본 방문한 것을 보러 갔습니다. 코라쿠엥 구장이었지요. 소리는 엄청 컸고. 모두 흥분하고 있고. 나도 흥분했습니다만(웃음).「이제(벌써) 밴드꺄 없다!」(이)라는 느낌으로. 밴드 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계기는 그랜드 펑크였지요.
큰 락 카니발이 있어 매튜 맥케렌이라든지, 이노우에 타카시 유키씨의 밴드라든지, 아자부 레미씨라든지 참가하고 있어서. 그 자리에서 한번에 몇개나의 음악에 조우해「이러한 시대다」라고.
중학교 3년년이었던 것이지만 어른의 세계를 엿본 것 같아서 조금 발돋움한 상태가 당분간 계속되었어요.

■그 체험이「밴드 하자!」에 연결된 것이네요.

그렇네요. 벤쳐스 세대의 사람과는 그 근처가 조금 다른 것이네요.

■그래도 그것이 어딘지 부족해져서 악기가 주역인 밴드「카시오페아」결성으로 연결되는 것이네요. 무엇인가 표본이 되는 것 같은 밴드는 있었습니까?

네. 표본이 되는 것 같은 밴드는 없었습니다만, 당시 제프 백이 인스트루먼트의 앨범을 냈어요.
그리고 정확히 카시오페아를 시작했을 무렵에 산타나의「애수의 유럽」이 대히트 했습니다. 디스토션이 걸린 기타 사운드의 인스트루멘탈이 출현하기 시작했을 무렵이군요.「이러한 것에서도 리드 악기로서 성립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과 비뚤어진 소리이지만 락의 프레이즈가 아닌 것으로 하고 싶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락 밴드를 하고 있는 무렵에 재즈 찻집에 자주 가고 있어서,「이 소리는, 어긋나고 있는데도 어긋나지 않아. 어째서 일 것이다?」라고, 그래서 텐션 노트라든지를 알아. 이것은 재즈 이론을 참고로 하면, 팬타토닉이라고 하는 락의 이것만 치면 괜찮아라고 하는 곳으로부터 탈각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조 패스 재즈 스타일이라고 하는 양서와 만나, 표지가 마음에 들어 샀습니다만 (웃음). 그것을 보면 오르타드스케일이라든지 기초 이론이 써 있어「과연」이라고 하는 것으로, 그것을 참고로 해 곡 만들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누군가로부터 배울 것은 없고…….

없었지요. 완전하게 독학입니다. 몹시 멀리 돌아서가는 느낌은 나지만요 (웃음).

---카시오페아의 취재(「We Love Music」인터뷰) 이래의 노로씨였지만, 변함없이 정중한 어조와 어른인 언행으로, 그것은 멋진 분이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페이지, 본 적 있어요. (와타나베) 카즈미씨와 욧짱(노무라 요시오씨)이 나와 있었군요」이라고 제일 먼저「Guitar Labo」의 이야기를 해 주었던 것이 담당으로서는 제일 기뻤습니다! 다음번도 부디 기대하세요.

댓글


Various Artists
카쇼매냐, 2006-01-04

즐겁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