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기대하실것(뭐? 하지만 말하면 스포일러)도 보여주셨고요, 매 곡마다 박수와 환호가 터져나왔고, 심장을 울리는 드럼소리, CD나 mp3로는 느낄 수 없는 강력한 색소폰의 질주, 부드러우면서도 박진감이 넘치는 키보드, 그리고 열정적인 기타연주, 그리고 마찬가지로 정말!열정적인(오늘 공연 보신분은 알겠죠.....ㅎㅎ)베이스! 정말 최고였어요~
중간에 제가 제목을 모르는 곡이 나와서 왼쪽분에게 곡 사이 시간동안 물어보려고 말을 꺼냈는데 음악소리에 금방 묻혀버려서 뻘쭘......-_-;;
공연이 끝나고 한5분쯤 '앵콜~앵콜'하면서 박수를 쳐댔습니다...... 왜이렇게들 뜸을 들이시나......ㅎㅎㅎ;
결국 다시 나오셨죠..... 그리고 또 다시 나오시고.....ㅎㅎㅎ 라이브공연 동영상에서 나왔던 장면이 연출되었었죠. 앵콜때는 다 앞으로 나와서 밴드와 한몸이 되어 음악을 즐겼습니다.
음.......좀 아쉬웠던거는 마지막 앵콜때 사진촬영....... 저도 그 유혹을 참지못하고....(죄송합니다;;) 찍기는 했지만 플래쉬는 안터뜨렸거든요. 그런데 좌측에서 한번도아니고 계속 플래쉬가 터져서 쬐까 난감했음돠. 아니.....원칙대로라면 찍으면 안되는거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