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은 역시 없고... 그냥 간단하게 소감 위주로만 말하겠습니다.

사진만 한 200장 찍었나, 예전 티스퀘어 공연때 사진을 못찍게 엄청난 관리에 들어가셔서 내심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사진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안가게 액정을 끄고 찍어서 좀 그렇긴 했는데 집에서 확인해보니 그럭저럭 잘 나왔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대만족. 눈물이 정말 앞을 가렸네요.

후반부 스탠딩 모드 돌입시에는 역시 한국 팬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흐흐;; 열정적인 모습이랄까요. 혼다도 꽤 즐거워했던 것 같고요. 다들 곡을 따라 부르는데[?] 눈물이 왈칵 났어요-_-

곡 쪽은 역시 누설이 되므로 발언은 못하네요, 이건 나중에..-_-;

싸인은 필꽂혀서 2번씩 받게 되서, 2번씩 싸인 다 받고 악수도 2번씩 다 했네요-_-;; 덕분에 맨 마지막에 가게 되어서 막차를 간신히 타고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 피곤하네요. 정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