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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잡담

29일 공연 후기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Various Artists 시카라, 2006-06-30 오전 12:17:00

2003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맛보기를 기대하며 공연장에 들어갔습니다.

1층 E열 맨 앞에 있었는데, 여자 관객 중에서 제일 유난스럽게 반응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베이스 솔로가 끝나고 멤버가 모두 모여 Past and Future를 연주할 때,
눈물이 울컥 쏟아졌습니다[....]

무카이야 씨가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였는데(물론 서서 광란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울어서 그런지 무카이야 씨가 저를 몇 번이나 보시더군요[.....]

공연은 자주 가는 편인데 생각해보니 공연장에서 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최곱니다...ㅠㅠ
공연을 28일날 갔다면 한 번 더 갈 뻔했습니다;


왜 28일날 안 가고 29일날 갔는 지 후회까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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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Various Artists
시카라, 2006-06-30

여성분이세요? 반갑습니다>_< 저만 그렇게 유난스러웠던 줄로만 알았어요...^-^


Various Artists
카쇼매냐, 2006-06-30

그날 광란;;의 기쁨을 만끽한 여성팬이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Various Artists
시북군, 2006-06-30

28일날 갔다가 잊혀지지가 않아서 29일날 또 가서 보고왔습니다.;;


Various Artists
시카라, 2006-06-30

곡 순서는 바꾸지 않았던 듯 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군요[...]
아니,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다음에 또 다시 오실 거예요. 믿습니다>_<


Various Artists
렘바스, 2006-06-30

세트 리스트는 밑 글에 쓰여진 28일과 똑같았어요.


Various Artists
피오피오, 2006-06-30

전 28일 봤는데, 베이스 솔로 끝나고, Fightman이 연주된 후, Past and Future이 연주되었는데, 29일은 곡 순서를 바꿨나보군요.. 하지만 나루쵸씨의 광란의 시간이 끝나자마자 Past and Future가 연주되었다는건데, 전 남자라서 그런지 시카라님처럼 순간적 감정변화는 커녕, 분위기가 다운되는 관계로(흐름이 끊겨) 앵콜곡으로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른가보네요^^


Various Artists
아침노을, 2006-06-30

무카이야씨도 님보고 감동 받으셨을꺼에요. ^^ 다음에도 꼭 다시 내한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