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개인적으로 빠져서 아쉬웠던 곡들...

Eyes Of Mind, tokimeki, sprinter, trance evolution
(그러고 보니 Casiopea vs T-square에서 연주됐던 곡들 뿐이네 ㅡㅡㅋ)

7. 포스터...그리고 팬사인회의 아쉬움...

티스퀘어와 디멘션 조인트 공연때는 벽에 붙어있던 포스터를 뜯어왔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에도 포스터 한장 가지고 싶었습니다...그런데
공연전 포스터를 가지고 계신분이 눈에 띄길래 입구근처 가판대 가서
포스터 한장 얻을수 있겠냐 하고 물으니 cd나 dvd 구매하신 분에 한해서
준다고 하길래...그냥 안샀다가 공연 끝나고 이어지는 유혹에 못이겨
어차피 cd와 dvd를 구매하려고 했기에...사서 받았습니다 ㅋㅋㅋ
근데 사고나니 팬사인회를 열어서 사인을 받았으면
더욱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간절하더군여!!!

8. 다음 공연때...개인적인 바램들...

첫째, 열광적인 한국팬들만을 위한 스탠딩 공연이 어떨까...
아무래도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장 특성상 직원이 쫒아다니며 제지하는 곳말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그야말로 그들의 음악을 느낄수 있는곳...
아니면 미리 기획사측과 공연장 관계자들과 협의를 하던지 언제든 달려나갈수 있게 ㅋㅋ

(야외 공연도 괜찮을듯 합니다.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둘째, 티스퀘어나 카시오페아나 많은 음반을 발표했고 좋은곡들이 많다고는 하나...
그리 자주 그들의 공연을 볼수 없다고 본다면 공연시간이 좀 길었으면 하는 소망이...
너무나 라이브로 듣고 싶은 곡들이 많단 말이다...ㅠ.ㅠ
(2시간도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닌데 정말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

셋째,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제발 간절한 부탁인데
한국에서도 Casiopea vs T-square 공연 한번만 해주면 안되겠니?
카시오페아와 티스퀘어 멤버들 & 크레디아 관계자분들 어떻게 안될까여? ㅠ.ㅠ
(그냥 내가 재벌되서 공연 기획하는게 빠를라나...ㅡㅡㅋ)



지금 구입한 dvd를 넣고 마지막 앵콜곡이였던 golden waves를 들으며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지만...
역시나 dvd에서 차분한 분위기속에 중간에 연주한 g.w와 마지막 앵콜곡으로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공연장에서 직접들은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는 멤버들의 필꽂힌 g.w와는 그 느낌이 너무도 다른...ㅠ.ㅠ

모 써놓고 보니 아쉬운것만 많은듯 보이는데...
이번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카시오페아는 음반도 음반이지만 라이브에서 그들의 진가가 발휘되는듯!!!
다음번엔 또 어떤 모습으로 내용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줄지 너무 기대되구여...
정말 오늘밤은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p.s 혹시 저번 티스공연처럼 오늘 공연 녹음하신분이 있으시면...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번공연 너무 듣고 싶다~
방송함 해주던가 live dvd나 cd발매했으면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