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톤(Electone) 연주자 Yoshiaka Mihara의 첫 번째 앨범. 일렉톤이란 악기를 위해 작곡했던 기존 곡에 신곡을 더하여 완성. 각 연주 파트별로 뛰어난 뮤지션들이 다수 참여하였으며, 그들이 만들어 낸 퓨전 사운드는 수준급이다.
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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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ight Rider | Yoshitaka Mihara | |
2 | Memory of Summer | Yoshitaka Mihara | |
3 | Boarding Pass | Yoshitaka Mihara | |
4 | Wind Abeam | Yoshitaka Mihara | |
5 | Count Down | Yoshitaka Mihara | |
6 | Summer Sunset | Yoshitaka Mihara | |
7 | FU.RI.MU.KA.NA.I.DE | Yoshitaka Mihara | |
8 | New Coast Breeze | Yoshitaka Mihara | |
9 | Moonlight Whisper | Yoshitaka Mihara |
카리스마, 2003-06-15
저도 Yoshitaka Mihara의 앨범을 듣고 무척이나 놀랐답니다. 정말 밝은 분위기에다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전환을 시켜주는 그런 곡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곡의 제목들도 역시 그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멋진 곡들이죠. 제목과 관련된 상상을 하며 들으면 더욱 재밌는 곡들입니다.
전체적으로 처음 들을 때 바로 와닿는 곡들이 많습니다. 특히 J-Fusion을 한번도 안들어 본 분들도 들어보고 다들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앨범 구입을 고려했으나... 판매중인건 Progress뿐... ㅠㅠ 요청도 해 보았으나 오래된 앨범이라서 절판이라나 뭐라나... 개인적으로 라이센스를 너무나도 강력하게 원하는... ^^;
키보드와 기타, EWI,색소폰,베이스 등등 다양한 악기가 주 멜로디로 사용되어 들으면서 느끼는 지루함을 덜어주고 있고 풍부한 Brass가 곡을 받쳐주는 곡이 많이 있네요. 어떤 면에서는 T-Square와 비슷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 부분인데 저는 오히려 그 부분에서 점수를 따고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의 모든곡마다 기타에드립이나 기타 멜로디가 꼭 있는데 혹시 Yoshitaka Mihara는 기타리스트인지...(역시 무지함은...)
그러나 다양한 주 멜로디 악기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나는 곡들은 T-Square와 차별화 하고 싶은 특징들로서 그 점에서는 오히려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Night Rider... 첫앨범을 시작하는 첫 트랙으로 밤길을 질주하는 멋진 모습이 절로 상상되는 곡입니다. 앨범 겉 표지에도 그런 모습을 묘사했죠. 혼다의 EWI와 풍부한 Brass등은 정말 멋집니다. 거기에 기타와 EWI가 번갈아 에드립을 하는 등... Mihara의 어떤 곡 보다도 특히나 좋아하는 곡입니다. 특히나 곡의 끝부분으로 가면서 절정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 부분이야 말로 정말 이 곡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듣다 보면 멜로디에 많은 발전의 여지가 있음이 보이는데...
Memory of Summer... 파도소리와 함께 아련한 여름 기억을 회상하는 듯한 그런 곡... 곡은 느린 템포로 키보드 멜로디는 반복적으로 차차 고조되어가는 데 중간 중간 Brass가 많이 있군요. 반복이 많아 지루하게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굉장히 좋아하는 곡입니다. 곡의 마지막으로 가면서 곡의 절정에 치달으면 저절로 이 곡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Boarding Pass... 시작의 베이스와 약간 어색한 Brass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거부감을 가졌던 곡인데 곡이 시작되면서 소프라노 색소폰,키보드의 멜로디는 정말 신이 나는 그런 곡입니다.
Wind Abeam... 편하게 들을수 있는 느린 템포의 곡... 흠잡을 만한데가 없는 곡이긴 하나 딱히 장점을 뽑기도 어려운 곡인 것 같습니다. 그저 곡에 취해 있기만 하면 되는...
Count Down... Mihara의 앨범들에서는 중간에 이런 분위기의 곡들이 다들 포함되어 있네요.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이나 업템포의 곡으로서 흥이 나게 하는 그런 곡입니다. 멋진 Brass가 일단 마음을 사로잡고 키보드에 이어 Vocal과 Brass의 조화가 이어지는데 정말 멋있다는 말 밖에는 다른 표현이 어렵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
Summer Sunset... Casiopea의 Twilight Solitude를 생각나게 하는 곡입니다. 제목도 어떻게 보면 상당히 비슷하죠. 조용한 분위기 속에 베이스의 솔로 멜로디로 시작하여 맑은 키보드가 정말 여름의 일몰의 분위기를 새삼 느끼게 해 줍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들으면 지루할 수 있는 곡이지만 곡의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들으면 또 새로운 재밌는 느낌을 가질 수 있네요.
FU.RI.MU.KA.NA.I.DE... 7분대의 상당히 긴 곡인데 어두운 분위기의 기타와 키보드가 이어지다가 Brass가 터진 후 분위기가 전환되어 나오는 색소폰 멜로디가 갑자기 흥이 나게 합니다. 곡의 마무리의 절정으로 가면 변화된 Brass, 색소폰 멜로디가 반복의 지루함을 덜어주네요.
New Coast Breeze... 이번에도 해변의 이미지의 멋진 곡입니다. Brass의 밝은 분위기가 '이 곡은 정말 좋은 곡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거기다 맑은 소리의 키보드 멜로디... 곡의 분위기의 전환등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특히 Brass가 주멜로디를 이끌면서 키보드가 보조를 하는 곡의 마무리 소절은 정말 좋군요... 엄청 추천하는 곡...
Moonlight Whisper... 서정적인 멜로디의 느린 템포의 곡으로 신비감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곡입니다. 맑은 피아노의 소리는 정말 달빛의 속삭임이라는 제목에 어울리는 군요. 굉장히 멋진 제목의 곡이라 생각합니다 ^^;
일렉톤(Electone) 연주자인 Yoshitaka Mihara의 첫 번째 앨범 'NIGHT RIDER' 라이너 노트의 번역본입니다. 프로그램 번역 결과물을 보정한 것이므로 원문과 비교해 어감이 다소 상이할 수 있음을 감안하사기 바랍니다.
1. NIGHT RIDER
"밤의 고속도로를 ナナハン(나나 한 : 공칭 배기량 750cc의 대형 오토바이의 일본어 속칭)으로 질주"
그런 상쾌한 느낌을 생각하며 썼습니다. 다행히 일렉톤(Electone)계에서는 히트한 곡입니다. 지금까지 작곡한 곡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흥겨운 곡입니다. 브라스(Brass) 편곡은 Eiji Arai씨가 담당. 윈드 신디(Wind Synthesizer)를 Masato Honda씨가 연주하여 뉴 버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2. Memory of Summer
누구나 "추억의 여름"이라고 할만한 것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제게 있어 그런 여름의 조각은 이런 이미지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 화면에 영상이 떠오르나요?
3. Boarding Pass
해외여행을 떠날 때 공항에서 건네받는 Boarding Pass(탑승권)를 손에 쥐었을 때의 기분을 업 템포의 악상으로 옮겨보았습니다.
4. Wind Abeam
저의 첫 번째 오리지날 곡이라서 추억이 깊습니다. 'ABEAM'은 요트가 돛 한가득 바람을 받아 진행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지금까지는 디스코(Disco)로 연주했었는데, 이번에는 우아하게 물결을 가르는 'ABEAM'을 표현했습니다.
이 요트의 행선지는 어디로 할까요? 바람 부는 대로? 아니면 당신에게 맡길까요?
5. Count Down
10! 9! 8! 7! …… 0!
이 곡은 제목 그대로 초읽기를 의미한 곡입니다. 여러분도 기대하고 있는 일이나, 지금부터 만나게 될 미지의 사건을 향해 설레는 마음으로, Let's Start COUNTDOWN!!
6. Summer Sunset
이번 앨범을 위해 쓴 곡입니다. 여름의 황혼. 이국의 바다를 물들이는 SUNSET. 들려오는 것은 반복되는 파도 소리. 붉게 물드는 웅장한 정경과 그윽한 사운드를 머릿속으로 생각하면 그야말로 멋집니다.
7. FU-RI-MU-KA-NA-I-DE
이것도 이번 앨범을 위해 만든 곡입니다. 서로 미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헤어지는 연인들... 뒤돌아 보면 안 되니까 FU-RI-MU-KA-NA-I-DE. (뒤돌아 보지마.)
레코딩하던 첫 날에 리듬 섹션을 수록하였는데, 동경하던 음악가인 Matsuki Tsunehide씨, Yuichi Togashiki씨, Akira Okazawa씨, 세 사람에게 둘러싸여 긴장감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Matsuki Tsunehide가 녹음 후 "이 곡 좋네"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감격하였습니다.
8. New Coast Breeze
도쿄의 워터 프런트는 'NEW COAST'라고도 불립니다. 이 호칭에서 느낀 무한한 미래를 곡으로 옮겨봤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이 곡과 5번 트랙 Count Down의 편곡을 Yasunori Iwasaki씨에게 부탁하였습니다. Yasunori Iwasaki씨는 매우 인기 있는 ‘ZOO' 등의 곡을 만든 경험을 가진 젊은 편곡자로 지금부터가 활약의 시작입니다.
9. Moonlight Whisper
앨범의 마지막 곡입니다. 러브 발라드를 쓰고 싶었고 제목도 곡에 맞게 로맨틱하게 지어서, 그야말로 로맨틱으로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인과 함께 들어주세요.
시작할떄 들리는 오토바이소리..
마치 새벽녁 도로뤼를
달리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듣고 눈을 감으면 상상이 됩니다~!!
좋은 노래입니다!!
멋진 세 앨범중에서 특히 좋네요.
특히, 8번 트랙 New Coast Breeze 는 줄곳 듣구
있습니다. 좋은 곡이 있으면 그 곡이 지겨울때까지
듣는 성격이라. ^^
전체적으루 다 좋지만, 게중에서도
3번, 4번, 5번, 6번, 8번 트랙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5점이 아니라 만점을 주고 싶어요 ∠( '-')/
night rider. memory of summer, new coast breeze등은 꽤나 수작인듯 합니다 약간은 티스퀘어적인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개성있더군요..
casiopea 나 t-square 만 줄곧 들어왔었기때문에
이름이 생소한( 나 한테만?) 이 앨범에 대해 그다지
큰 기대는 없었는데,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군요.
하긴, 별로면 여기 올라오지도 못했겠지만...
좋은 곡을 접할수있도록 수고해주시는 운영자님께
감사드릴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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