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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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Nostalgia | Masahiro Andoh | |
2 | Lily of the Valley | Masahiro Andoh | |
3 | Bold Man | Masahiro Andoh | |
4 | Sleepless Night | Masahiro Andoh | |
5 | Cloudy Sky | Masahiro Andoh | |
6 | 大樹 | Masahiro Andoh | |
7 | Little Holiday | Masahiro Andoh | |
8 | 風立ちぬ | Masahiro Andoh | |
9 | Lily of the Valley (Strings Vesion) | Masahiro Andoh | |
10 | Bon Voyage | Masahiro Andoh |
곤쓰, 2004-10-04
이 앨범은 Masahiro Andoh가 음악을 당당한 BS 일본 텔레비젼의 다큐멘터리「文學道中~旅ノススメ」의 OST로서 마지막 3곡을 제외하면 전곡이 Acoustic Guitar 만으로 연주되었으며 Guitar 연주 앨범으로는 97년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만들었던 'Water Colors' 이후 7년만의 작품이다.
그의 탁월한 멜로디 감각은 이 앨범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슬픔, 기쁨, 상냥함등의 다양한 감성으로 다가 온다. 음악을 듣노라면 따뜻하고 상쾌한 한편의 자연 관련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는 듯하기에 해당 다큐멘터리를 전혀 볼 수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상과 음악의 절묘한 매치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이 부분은 앨범 속지의 정말 조그마한 사진 몇장도 큰 몫을 했다.)
'T comes back'에 수록된 'Lily of Valley'를 제외하면 모두 신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ly of Valley'의 경우도 'T comes back'의 그것과는 조(Key)가 다르고 연주에서도 미묘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론 Keizoh Kawano의 Piano와 Michael S. Kawai의 Drums이 가미된 Bon Voyage를 가장 좋아 하며 즐겨 듣는다.
Yuhji Mikuriya와 함께한 'Water Colors'가 듀오의 즐거움이었다면 이번엔 솔로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OST를 그대로 수록한 터라 각 곡이 1~2분대로 짧은 점이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랄까? 언제가는 Full Length의 제대로된 Guitar 연주 앨범을 발표하길 기대해 본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 'Water Colors'를 기분 좋게 들으셨던 분에게 권하고 싶은 따뜻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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