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T-SQUARE (ティー・スクェア)


T-SQUARE
  • 이름:
    • English T-SQUARE
    • Japanese ティー・スクェア
    • Korean 티스퀘어
  • 결성년도: 1976

소개


T-SQUARE(티스퀘어)는 CASIOPEA(카시오페아)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Fusion 그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초 그룹의 이름은 THE SQUARE(더스퀘어)였으나 1989년 T-SQUARE로 변경했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일본 골든 디스크 상”의 “일본 재즈 퓨전” 부문을 10여 차례 이상 수상한 대중적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일본 최고의 그룹 중 하나이다. 현재까지도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는 안도 마사히로(Masahiro Andoh)가 대학 재학 중 동호회의 동료들을 중심으로 4인조 밴드를 결성했는데 이것이 T-SQUARE의 시발점이었다. 그룹은 아마추어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고 1978년 CBS Sony를 통해 첫 번째 앨범, “LUCKY SUMMER LADY”를 발표하면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듬해 세 번째 앨범 “MAKE ME A STAR”를 발표하였고 동시에 그룹의 첫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네 번째 앨범인 “ROCKOON”에 수록된 "Tomorrow's Affair”가 TBS의 TV 드라마 “갑작스러운 내일”의 주제곡으로 선정되었고, 아울러 드라마에 필요한 모든 음악을 T-SQUARE가 담당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1984년은 T-SQUARE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해로서 이 때 발표한 여덟 번째 앨범 “ADVENTURES”에 수록된 “Travelers”와 “All About You”가 “산토리 화이트”의 TV 광고용 음악으로 사용되어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그룹의 얼굴인 이토 타케시(Takeshi Itoh)가 직접 광고 모델로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공헌했다. 이후에 발표한 앨범에서도 연이어 상업적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1987년 제작한 앨범, “TRUTH”의 대표곡인 “Truth”가 후지 TV의 F-1 그랑프리 테마 곡으로 사용되어 공전의 흥행을 기록했다. 이 무렵 미국에도 진출했는데, 당시 유사한 이름을 가진 밴드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임시로 T-SQUARE란 이름을 사용했다. 음반에 T-SQUARE로 표기하기 시작한 것은 1989년 발표한 13번째 앨범 “WAVE”부터이다.

안도 마사히로와 데뷔 후 줄곧 함께 했던 이토 타케시가 1990년 말 솔로로서 미국 LA에 진출하기 위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그의 후임으로 당시 최고의 색소포니스트라 평가 받던 혼다 마사토(Masato Honda)를 영입했다. 혼다 마사토의 독보적인 색소폰 실력과 음악적 재능은 이토 타케시의 공백을 메우며 그룹이 전성기를 이어나가는데 일조했다. 특히 그의 대표곡 “Megalith”와 같은 기교 위주의 곡을 통해 이전에 없었던 새로움을 선사했다. 이 시기에 그룹은 국내외 투어는 물론 오케스트라 협연, 해외 레코딩 등 실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22번째 앨범 “Blue in Red”를 끝으로 밴드의 음악적 완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키보디스트, 이즈미 히로타카(Hirotaka Izumi)가 혼다 마사토와 함께 솔로 전향을 목적으로 팀을 떠났다. 그 빈자리는 버클리 출신의 색소포니스트 미야자키 타카히로(Takahiro Miyazaki)와 안도 마사히로의 솔로 앨범 “ANDY’S”의 제작을 함께 했던 키보디스트 남바 타다시(Tadashi Namba)가 채웠다. 남바 타다시는 가입시부터 그룹에 장기간 머물 계획은 없었기에 약 1년간 활동 후 탈퇴했고, 대신 촉망 받던 신인 음악가 마츠모토 케이지(Keiji Matsumoto)가 새 키보디스트로 가입했다. 하지만 새로운 멤버와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2000년 셀프 타이틀인 25번째 앨범 “T-SQUARE”를 마지막으로 그룹은 밴드 형태를 버리고 안도 마사히로와 원년 멤버였던 이토 타케시로 구성된 2인 유니트(Unit) 체제로 전환했다.

유니트의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미국, 브라질 음악가와의 협연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방향성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이며 총 네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그룹의 25주년째인 2003년에는 전성기 멤버와 함께 1년 기간 한정의 THE SQUARE를 결성하여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같은 해 11월 CASIOPEA와의 대결 구도로 기획된 콘서트 “CASIOPEA VS THE SQUARE THE LIVE!”를 성황리에 개최하여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2004년 말 콘서트 지원 키보디스트였던 카와노 케이조(Keizoh Kawano)와 뛰어난 테크닉으로 주목 받던 젊은 드러머 반도 사토시(Satoshi Bandoh)를 정식 멤버로 영입하며 그룹 체제로의 복귀를 선언했고 그 시작으로 2005년 4월에 “PASSION FLOWER”를 발표했다. 당시 “2005년 한일 우정의 해”에 발맞춰 한국의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이 앨범의 제작에 일부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신의 앨범 “SUNNY SIDE OF MY HEART”에 T-SQUARE 멤버가 작곡한 곡을 다수 싣기도 하였다.

1994년 일본 음악가로는 드물게 내한공연을 개최했고 이후 1999년과 2003년에는 앨범 발매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하여 콘서트 티켓을 매진시키는 인기몰이를 했다. 2004년 12월에는 일본에서도 선례가 없던 DIMENSION(디멘션)과의 합동 공연을 서울에서 개최하여 화제였다. 2006년 7월 앨범 "BLOOD MUSIC" 투어의 일환으로 노리타케 히로유키(Hiroyuki Noritake), 미야자키 타카히로, 수토 미츠루(Mitsuru Sutoh)와 함께 내한하여 'United' Live in Seoul을 개최하였다. 이후 2015년 10월 24일, Voyage to Jarasum 페스티발, 2018년 9월 9일 칠포재즈페스타벌의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2019년 3월 23일 서울 상명아트센터에서 13년만의 단독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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