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Kaori Kobayashi


Be myself!
MELODY
STORY ~ The 10th Anniversary ~
Spirit
Urban Stream
SEVENth
Precious
LUV SAX
Golden Best
Shiny
Glow
Kaori Kobayashi Live
Fine
Solar

LUV SAX


LUV SAX

안내


수록곡


번호 곡 명 작곡자 스마일
1 Story
2 もらい泣き
3 Missing
4 メリー・ジェーン
5 Sweet Memories
6 元気を出して
7 Pride
8 I Love You
9 Goodby My Love
10 Hallo My Luv
11 中央線

참여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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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리뷰


Issei Noro 토모카즈, 2009-12-28

카오리 코바야시의 4집 [SHINY] 이후의 행방에 대해서 필자는 오리지날 앨범보다는 라이브 앨범 혹은 커버 앨범 둘 중 하나가 발매될 것이라 예상했다. 만일 후자라면 그녀의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되던 스탠더드를 정제된 사운드와 카오리의 감각으로 재구성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 외로 J-POP에서 익히 알려진 곡들을 커버 앨범으로 발매하였다.

앨범의 곡들은 모두 상업적으로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검증을 받은 곡이다. 커버 앨범이라면 이 곡들을 어떻게 카오리의 색깔로 다시 들려줄 수 있는지가 승부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앨범의 곡들 대부분이 원곡이 가진 느낌과 소울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생동감 있던 [SHINY]의 연주력과 너무 차이가 난다. 편곡은 둘째치고 메인의 진행이 멜로디를 그저 답습하는 수준이다. AI의 'Story', 쿠보타 토시노부의 'Missing', 마츠다 세이코의 'Sweet Memories'가 특히 그렇고, 츠노다 히로의 'Mary Jane'은 원곡을 미리 들었다면 도저히 못 들어줄 정도이다.

선곡과정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커버앨범이 꼭 Re-make 앨범과 동일한 뜻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좋아하고 재구성하고 싶어할 곡을 선정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그런데 연주자 본인이 선정한 것이 아닌 프로듀서, 소속사 스텝이 선정한 곡들을 연주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선정한 곡들도 죄다 팝발라드로 편곡을 한지라 지루하기 짝이 없다. 동일한 피스를 계속 사용하여 연주한지라 일관성이 있는지는 몰라도 매력을 느끼기엔 부족하다.

이토록 애매하면서도 개성이 없는 앨범에 실망이 크다. 편곡에 대해서 딱히 흠을 잡기는 어려우나, 자신의 색깔이 결여된 커버 앨범을 무슨 목적으로 발매하였는지 의문스럽다. [SHINY] 이후의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였으나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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