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

Four of a Kind


Four of a Kind 2
Live at Blue Note Tokyo and Osaka
Introducing Four of a Kind
Four of a Kind

Four of a Kind


Four of a Kind
  • 명칭: Four of a Kind
  • 음악가: Four of a Kind
  • 발매일: 2002-01-23
  • 분류: Original
  • 매체: CD
  • 레이블:
  • 제품번호:
  • 9명 참여

수록곡


번호 곡 명 작곡자 스마일
1 Fast Track Masato Honda
2 Alamode Masato Honda
3 What's going on A. Cleveland & M. Gaye & R. Benson
4 Short Cut Tomohito Aoki
5 Faraway Masato Honda
6 Jolly Big Feet Satoru Shionoya
7 Wind and Leaf Satoru Shionoya
8 Steamy City Satoru Shionoya
9 Egret Tomohito Aoki

참여 음악가


Four of a Kind

Masato Honda

Saxophone,Flute

앨범 리뷰


Various Artists 미야자키, 2004-10-09

이들의 결성 과정과 각 멤버들의 프로필 등의 사항은 과감히 생략하고 넘어갈 수 있겠다. (FOUR OF A KIND의 홈페이지를 번역기로 돌려도 알 만한 내용이 다 보인다.) 딱 잘라 말하면 말이 필요없는 일본 재즈의 거물들이 각 포지션 별로 집합한 밴드라고 하겠다. 일단 4명 모두가 ADLIB지 독자 인기투표에서 기본적으로 n년 연속 1위 경력은 먹고 들어가니 말 다한거나 다름없다.

1. Fast Track

동명의 제목인 「FOUR OF A KIND」에 수록된 혼다의 곡들은 그래도 역시 혼다다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다. (물론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이 곡은 그의 대표적 스타일 중에서도 브라스가 첨가된 알토 색소폰을 앞세우는 전형적인 테마의 곡이다. 특히 시오노야의 텐션감 넘치는 피아노 소리가 몸을 들썩들썩거리게 만든다. 아오키의 베이스 연주야 굳이 수식할 필요가 있을까...

2. Alamode

역시 혼다의 곡이다. 혼다의 3곡 모두 자신의 음악 스타일의 가장 표준적인 모습(알토색소폰넘버, 플룻넘버, 소프라노색소폰넘버)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곡들이 흔히 인식되는 퓨전적인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다. 기타 포지션이 없다는 것도 이유라면 이유겠지만 무엇보다 4명 모두 정통재즈에 가까운 연주에 시종일관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혼다의 플룻 연주곡 중에서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며 시오노야의 피아노 연주는 말할 것도 없다.

3. What's going on

2004년 1월 쯤에 우울한 기분으로 처음 이 곡을 접했던 기억이 난다. 창문 밖에는 눈도 내리고 있었는데 이 곡과 분위기가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창문을 열고 곡과 함께 찬 바람을 맞던 생각이 난다. -_-) 원곡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9곡 중 일본적인 느낌이 가장 덜하다. (역시 이 곡에서도 시오노야의 연주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는데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때문에 은근히 중독되는 곡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앨범 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4. Short Cut

아오키의 진득한 베이스 연주가 기본적인 테마로 깔리면서 출발한다. 아오키의 곡이긴 한데 혼다의 연주가 유난히 튄다. (처음 들었을 때 혼다의 곡인 줄 알았음...) 혼다와 함께 시오노야의 피아노 연주도 귀에 꽃힌다. 그야말로 즉흥연주의 Feel로 가득한 4명...

5. Faraway

혼다의 솔로음악을 접해보고 나면 이 곡을 처음 들어도 혼다의 곡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그의 솔로음반인 「Real-Fusion」에 수록된 Grand Blue와 상당히 닮았다. (대신 좀 더 건조해졌다.) Grand Blue는 아주 좋아하는데 이 곡은 유난히 흐느적거리는 것 같아서 잘 듣지 않는 편이다.

6. Jolly Big Feet

9곡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을 법하다. 전곡 중에서 시오노야의 피아노 솔로를 제일 좋아하는 곡. 시작부터 피아노의 라인이 흥미롭다. 더욱이 혼다의 바리톤 색소폰과 플룻, 그리고 피아노, 베이스, 드럼이 결합된 후렴구는 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재미있다.

7. Wind and Leaf

상당히 재즈의 기본에 충실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인 테마 뿐만 아니라 각 멤버의 연주 또한 마찬가지. 처음 40초와 마지막 1분 30초 가량을 제외한 부분이 메인 테마라고 봐도 좋다. (오히려 저 2분 10초의 구간을 생략시켜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

8. Steamy City

제목대로다. 스트레스로 가득할 때 이 곡을 들으면 그야말로 건조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을 듯 하다. 누마자와의 건조한 스네어와 심벌부터 시작해서 아오키의 칙칙한(?) 슬랩, 그리고 혼다 마저 뭔가 찝찝한 연주를... -_- 놀라운 건 이 곡이 은근히 땡긴다는 점이다. 제목을 생각하면서 듣는 어느 순간 머리 속에 회색으로 도배된 습기 가득찬 도시가 떠오른다.

9. Egret

마치 하나의 자장가를 떠올리게 하는 아오키의 엔딩곡이다. 혼다와 시오노야의 멜로디 진행도 베이스의 잔잔한 라인과 잘 어울린다. 시오노야가 일렉피아노를 연주하는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앨범 전체적으로 전자 사운드의 비중이 작았다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2002년을 이렇게 함께 보냈던 4명은 분명 지금도 자신들의 역량을 끊임없이 키워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프로젝트 첫 앨범의 완성도가 상당한 점을 감안해 보더라도 분명 단기적인 프로젝트 그룹으로서의 계획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각각 솔로와 서포트 활동으로 자주 앨범을 내지 못한다고 해도 그들이 이 프로젝트로 언제 앨범을 내든 간에 분명 멋진 곡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명반이 될 것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댓글


Various Artists
해를삼킨아이, 2004-08-11

전문 음악 지식이 없어서 멋있게 표현을 하지는 못 하겠지만은,

옛스러움과 새로움이 함께 느껴지는 듯,

흥겨움이 있는가하면은, 어느새 여유로움이 밀려오고,

정말 세련된 스타일의 명반이네요! +_+

대단하세요, 다들... 최고!!


Various Artists
기초, 2002-06-16

이앨범은 제목에서부터 알수있듣이 밴드적인느낌을 더가지고있는듣하네요.
곡두 좋구요. 명반입니다.
특히 베이스에풋풋함이 예술이군요.
좀더 완숙미가 느껴지는 명반!!!!!!


Various Artists
wave, 2002-04-05

이 앨범에서 전 앨범보다 더욱더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거 같습니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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