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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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Dawn | Akira Jimbo | |
2 | Stay Cool | Akira Jimbo | |
3 | Mgic of the moment | Akira Jimbo | |
4 | Here we are | Akira Jimbo | |
5 | Bare Foot | Akira Jimbo | |
6 | Forest | Akira Jimbo | |
7 | Woman Child | Akira Jimbo | |
8 | Skip Street | Akira Jimbo | |
9 | Brigther Days | Akira Jimbo |
에이치, 2004-02-25
Jimbo Akira의 엘범 Jimbo속에서 만난 새로운 느낌..
"짐보 아키라"라고 하면 뭐 많은 사람들(그것도 구체적으로 한다면야 퓨전재즈 팬들이겠지만..)이 유명한 드러머로 알고 있는 유명한 드러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짐보 아키라의 엘범 Jimbo 속에서 만난 짐보 아키라의 음악은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1)Jimbo 엘범 속의 음악들...
1.DAWN : 인트로 부분이 마음에 드는군요... 색채감 있는 멜로디와 색소폰이라는 악기를 도입하여 음악을 보다 새롭게 해 주네요. 대체적으로는 평범하다고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2.Stay Cool : 1번곡에 비해서는 신나는 분위기의 곡입니다. 드럼 연주도 괜찮은 것 같고.. 역시 색소폰이 투입된 곡.
3.Magic of the moment : 처음에 인트로 부분에서 하모니카(로 생각됨.)가 연주되고 잔잔한 연주가 계속됩니다. 보컬곡이고, 보컬은 남자인 것 같습니다만, 정확히 누구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아직^^
4.Here We Go : 역시 잔잔한곡. 색소폰에 이어서 보컬곡이 연달아서 나오다 보니 마치 짐보가 아닌듯한 생각이 듭니다만..
5.Bare foot : 이번 곡에서는 앞에서의 곡에서 나타나지 않던 다른 악기들이 눈에 띄네요. 짐보 아키라의 본업이라고 할 수 있을 드럼의 연주도 눈에 띄니 이 엘범에서는 가장 좋은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6.Forest : 인트로 부분의 연주에서는 마치 모 동영상에서 나왔던 연주가 생각납니다만.. 듣기에 제목이 제목이니 만큼 분위기를 잔잔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곡인것 같습니다.
7.Woman Child : 우선은 앞에서의 3번곡과 비슷한 보컬곡이며 또한 잔잔한 곡이지만 보컬이 여자로 바뀌었네요..^^
8.Ship street : 잔잔한곡이 이 엘범에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이번 곡같은 경우는 경쾌하면서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해양을 떠돌아다니는 분위기의 곡 같군요..
9.Brighter days : 인트로부분만을 따지면 딱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전체적으로 들어 봤을때로 색소폰의 연주에 보컬까지 가미되어 괜찮은 곡이 되는군요.
2)개인적인 생각
짐보 아키라라고 해서 뭐 솔로 엘범에 드럼만 열심히 치는것은 아닐테고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에 도전한다고 생각한다면 이 엘범은 괜찮은 엘범이 될 수 있겠죠. 색소폰과 보컬을 도입하여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짐보 아키라의 색깔에 대해서 변화를 줬던 좋은 엘범.. 한국에는 아직 라이센스가 안된 것 같으니 조금 아쉽군요.
짐보 아저씨는 저번 앨범 Palette의 뒤를 이 앨범으로 확실히 잇고 있습니다. 키시오페아 탈퇴 이후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실히 굳혀가는 과정에서 이 앨범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전 앨범보다 보컬 라인이 강조된 것이 이 앨범의 특징이랄까요?(저번 앨범에서 보컬 곡은 그리 썩 맘에 들지 않았는데 이 앨범에서 보컬에 대한 갈증이 해소 되었습니다)
앨범의 시작답게 제목도 Dawn(아마 뜻이 새벽이라지요)! 그러나 곡 분위기는 한 낮의 휴식 같군요. 보컬 곡중에선 두번째곡 Stay Cool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상쾌한 멜로디의 Ship Street도 강추 입니다.(92년작 penguin Parasol의 Warm Curent 스펠이 틀린것 같은데 어쨌든 그 곡과 약간 유사한 스타일입니다)
(짐보 아저씨의 보컬 곡은 누가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여러 앨범에서도 들어본 목소리 같습니다) 보컬곡과 연주곡이 확실히 구분되면서 '항해'하다가 마지막 곡 Brigther Days에서 보컬과 연주가 조화를 이루며 끝맺습니다.
추신: 그리고 짐보 아저씨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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